헨리, PGA 투어 WWT챔피언십 우승…이경훈 공동 42위

안경남 2022. 11. 7.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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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헨리(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WWT) 챔피언십(총상금 820만 달러)에서 우승했다.

헨리는 7일(한국시간)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의 엘 카멜레온 골프클럽(파71)에서 치러진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1언더파 70타를 기록, 최종 합계 23언더파 261타로 정상에 올랐다.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컷을 통과했던 이경훈(31)은 이날 4언더파 67타를 기록, 공동 42위(10언더파 274타)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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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5년 7개월 만에 통산 4번째 우승

[윌밍턴=AP/뉴시스]러셀 헨리. 2022.08.18.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러셀 헨리(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WWT) 챔피언십(총상금 820만 달러)에서 우승했다.

헨리는 7일(한국시간)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의 엘 카멜레온 골프클럽(파71)에서 치러진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1언더파 70타를 기록, 최종 합계 23언더파 261타로 정상에 올랐다.

2017년 셸 휴스턴 오픈 이후 5년 7개월 만의 PGA 투어 우승이다. 통산 4승째다.

이날 5언더파 66타를 친 브라이언 하먼(미국)은 2위(19언더파 265타)에 자리했다.

또 마지막 날 9언더파 62타를 휘두른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셰이머스 파워(아일랜드) 등과 공동 3위를 기록했다.

반면 대회 3연패를 노렸던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은 공동 10위(16언더파 268타)에 머물렀다.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컷을 통과했던 이경훈(31)은 이날 4언더파 67타를 기록, 공동 42위(10언더파 274타)로 대회를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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