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커플, 日여친 때문에 고민.."방귀 뀌었더니 울어" [물어보살]

김미화 기자 2022. 11. 7.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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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 의뢰인이 눈물 많은 여자친구 때문에 고민을 털어놨다.

7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90회에는 20대 커플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남성은 자신이 방귀를 뀌었고 그 일로 여자친구가 운 일이 있었다고 말했다.

'무엇이든 물어보살' 190회는 7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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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사진='무엇이든 물어보살'

'무엇이든 물어보살' 의뢰인이 눈물 많은 여자친구 때문에 고민을 털어놨다.

7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90회에는 20대 커플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일본인 여자친구와 연애 중인 한국인 남자친구는 여자친구가 마음이 너무 여려 사소한 일로 자주 운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남성은 자신이 방귀를 뀌었고 그 일로 여자친구가 운 일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이수근은 "방귀 냄새에 울 정도면 남자친구가 수술 받아야 하는 거 아니냐"라며 예상 외 상황에 웃고, 서장훈은 "기분 나쁠 수 있지만 울 것까지 없지 않나"라며 의아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운 이유를 들은 후 서장훈과 이수근은 "충분히 울 만했다. 나 같아도 눈물이 났을 것"이라며 "여자친구가 우는 건 사소한 일이 아니다"라며 여자친구 편에 섰다고 해 과연 무슨 이유인지 관심을 모은다.

여자친구가 외국인인 만큼 한국어에 능숙하지 않아 생기는 다툼도 있다고. 서장훈은 어린 나이에 혼자 유학 중인 여자친구를 보며 "고향에서는 별 거 아니었던 일도 타지에서는 울컥할 수 있다"고 공감했다는 전언이다.

'무엇이든 물어보살' 190회는 7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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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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