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대·주체코대사관, 제7차 한·체코 미래포럼 1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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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대학교는 현지시간으로 11일 체코 프라하에서 제7차 한·체코 미래포럼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양국 외교부 후원을 받아 강남대와 주체코 대한민국 대사관이 공동 개최하는 것으로, 올해 신축된 주체코 대한민국 대사관 청사에서 열린다.
강남대는 2015년 한국국제교류재단(KF)으로부터 민간 우수 외교사업으로 승인·후원을 받아 한·체코 미래포럼을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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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15년 체코서 열린 이후 매년 포럼 진행…미래 협력 전개방향 논의
[용인=뉴시스] 박종대 기자 = 강남대학교는 현지시간으로 11일 체코 프라하에서 제7차 한·체코 미래포럼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양국 외교부 후원을 받아 강남대와 주체코 대한민국 대사관이 공동 개최하는 것으로, 올해 신축된 주체코 대한민국 대사관 청사에서 열린다.
포럼에서는 ▲정치·외교·안보 ▲IT(AI·로보틱스 중심) ▲원자력 등 에너지·전기차 배터리 밸류체인 협력 ▲수소 ▲문화·공공외교 ▲방산 등의 분야에서 한국과 체코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주제 발표 및 토의가 진행된다.
특히 양국이 불확실한 국제정세 속에서 서로 전략적 동반자로서 협력 가능한 분야를 최대한 발굴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국 측 주요 인사로는 의장인 이태식 전 주미대사, 부의장인 문하영 전 주체코대사, 이병석 명예의장(전 국회부의장), 윤신일 강남대 총장, 김태진 주체코 대한민국 대사, 임정혁 법무법인 산우 대표, 이재호 과기부 정보통신정책총괄과 사무관(AI 분야), 유기풍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KINGS) 총장 등이 참석한다.
체코 측에서는 체코 측 의장 얀 피셔 전 총리를 비롯해 이르지 코작 외교부 정무1차관, 페트르 오츠코 산업통상부 디지털 혁신차관, 구스타프 슬라메츠카 주한체코대사, 로만 볠로르 하원의원, 베로니카 크라마지코바 체코공대 개발전략부총장, 페트르 메르바르트 산업통상부 수소담당특사 등 주요 인사가 나온다.
이 포럼은 양국 주요 인사 간 다방면에 걸친 실질적인 협력 증진을 통한 장기적인 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2015년 체코에서 처음 열렸다.
강남대는 2015년 한국국제교류재단(KF)으로부터 민간 우수 외교사업으로 승인·후원을 받아 한·체코 미래포럼을 주관했다. 2019년부터는 주체코 대한민국 대사관과 공동 주최 및 외교부 등의 지원을 받아 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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