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이혼 전 700포기 김장 ‘충격’…♥최동환 재혼은 애들 걱정 먼저(돌싱글즈)

이슬기 2022. 11. 7.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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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가 최동환 선택에 대해 말했다.

11월 6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 외전-괜찮아, 사랑해'(이하 돌싱외전2)에서는 이소라와 최동환의 장거리 커플 일상이 그려졌다.

이후 제작진은 이소라에게 "딸들 걱정 없었다면 케이블카에서 최동환을 선택했을까"라며 질문했다.

이소라는 "(최동환)오빠한테도 말해, 미안하지만 그 선택에 후회는 없다고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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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이소라가 최동환 선택에 대해 말했다.

11월 6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 외전-괜찮아, 사랑해'(이하 돌싱외전2)에서는 이소라와 최동환의 장거리 커플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최동환과 이소라는 한 식당에서 친한 지인들을 함께 만나, 서로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이소라는 "방송 후 다들 잘 됐다고 축하해줬다"며 "주변에서 네가 사랑받는게 느껴진다"고 했다. 요리를 좋아한다는 이소라에 대해 최동환은 "필살기가 의미없어, 요리 못하고 잘하고 개념이 아니고 (잘하는) 아우라가 뿜어져나온다"며 극찬했다.

또 이소라는 "시댁에 살 때 700포기 김장한 적 있다. 김장을 일주일했다, 고구마 연근 등 한 박스를 튀겼다"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후 제작진은 이소라에게 "딸들 걱정 없었다면 케이블카에서 최동환을 선택했을까"라며 질문했다.

이소라는 "그때만 해도 아이들이랑 연락을 할 때가 아니었다. 지금은 다 연락을 하고 있어서 ('돌싱외전2' 찍는다고) 말은 할 것"이라고 털어놨다.

또 그는 케이블카에서 최동환을 선택하지 않았던 것에 대해 "동거가 걱정됐던 부분, (딸 셋)애들이 볼 거란 걱정했다"며 재혼의 느낌이 아이들에게 크게 와 닿을까봐 걱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소라는 "(최동환)오빠한테도 말해, 미안하지만 그 선택에 후회는 없다고 했다"고 했다.

(사진 = MBN 방송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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