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일일 코로나 확진자 4000명 넘어서…6개월래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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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일일 코로나19 확진자가 4000명을 넘어서 6개월래 최고를 기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5일 중국 전역의 일일 확진자수는 4420명으로 집계됐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질병예방국 관리인 후샹은 지난 5일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오히려 더욱 늘고 있다"며 "제로 코로나 종료 추진은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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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의 일일 코로나19 확진자가 4000명을 넘어서 6개월래 최고를 기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5일 중국 전역의 일일 확진자수는 442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일의 3659명보다 761명 늘어난 것으로, 신규 감염자 수가 400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5월 6일 이후 처음이다.
신규 감염자 수는 지난 6월 두 자릿수까지 떨어지며 감소세를 보였으나 이후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뒤 지난달 중순 이후 급격히 늘고 있다.
중국의 방역 당국은 최근 들어 코로나19가 급증하자 일부에서 나오고 있는 '제로 코로나' 조기종료설을 강력하게 부인하며 오히려 제로 코로나를 더 강화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질병예방국 관리인 후샹은 지난 5일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오히려 더욱 늘고 있다"며 "제로 코로나 종료 추진은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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