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일일 코로나 확진자 4000명 넘어서…6개월래 최고

박형기 기자 2022. 11. 7. 06: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의 일일 코로나19 확진자가 4000명을 넘어서 6개월래 최고를 기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5일 중국 전역의 일일 확진자수는 4420명으로 집계됐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질병예방국 관리인 후샹은 지난 5일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오히려 더욱 늘고 있다"며 "제로 코로나 종료 추진은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7일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한 남성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2022.10.27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미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의 일일 코로나19 확진자가 4000명을 넘어서 6개월래 최고를 기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5일 중국 전역의 일일 확진자수는 442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일의 3659명보다 761명 늘어난 것으로, 신규 감염자 수가 400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5월 6일 이후 처음이다.

신규 감염자 수는 지난 6월 두 자릿수까지 떨어지며 감소세를 보였으나 이후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뒤 지난달 중순 이후 급격히 늘고 있다.

중국의 방역 당국은 최근 들어 코로나19가 급증하자 일부에서 나오고 있는 '제로 코로나' 조기종료설을 강력하게 부인하며 오히려 제로 코로나를 더 강화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질병예방국 관리인 후샹은 지난 5일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오히려 더욱 늘고 있다"며 "제로 코로나 종료 추진은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