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vs지석진, 같은 '석진' 다른 느낌...게임까지 '완승' ('런닝맨') [종합]

연휘선 2022. 11. 7.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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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에서 방탄소년단(BTS) 진(본명 김석진)이 지석진을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방탄소년단의 진과 코미디언 지석진의 '석진 대 석진' 팀 대결이 진행됐다.

반면 이어 팀을 선택한 하하와 송지효는 연달아 지석진이 탄 차를 선택했다.

유재석과 진, 김종국과 지석진이 짝을 이뤄 비눗물을 헤치고 나무통에 칼을 찔러 넣어 먼저 통아저씨가 튀어나오는 팀이 승리하는 게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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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런닝맨’에서 방탄소년단(BTS) 진(본명 김석진)이 지석진을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방탄소년단의 진과 코미디언 지석진의 ‘석진 대 석진’ 팀 대결이 진행됐다. 

승리를 위해 팀 선택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 진과 지석진은 각각 똑같이 생긴 차량 두 대에 나눠 탄 채 멤버들의 선택을 기다렸다. 이에 첫 번째 도전자 유재석은 겉보기에 똑같은 차량에 고민하면서도 단숨에 앞에 있는 차를 선택했고, 그 곳엔 지석진이 있었다. 유재석의 선택을 기대했던 진은  “‘런닝맨’ 조작 없는 방송이었구나”라며 놀라워 했다.

두 번째 선택인 김종국은 진의 차량을 선택했다. 반면 이어 팀을 선택한 하하와 송지효는 연달아 지석진이 탄 차를 선택했다. 더욱이 하하와 송지효는 이날 게스트가 진인 것을 몰랐던 바. 유독 아쉬움을 드러냈다. 자연스럽게 양세찬과 전소민은 여석이 남은 진의 팀원이 확정됐다. 이에 전소민이 진 앞에서도 러브라인을 엮을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능력자 김종국과 함께 한 덕분일까. 진은 첫 미션인 옵션 족구에서 익숙하지 않은 공차기에 실수를 연발했음에도 불구하고 승리했다. 이에 ‘런닝맨’ 멤버들이 열광하던 짬뽕 맛집의 식사는 진 팀에게 돌아갔다. 이 가운데 지석진이 짬뽕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진을 상대로 환승권을 사용했다. 그러나 진은 어이 없어 하며 똑같이 환승권을 사용해 지석진을 원래대로 돌려놓고 다시 짬뽕을 즐겼다. 

두 번째 미션인 ‘아닌데 아닌데’ 게임에서는 상대팀의 주장에 ‘아닌데’라고 반박하는 게임이 진행됐다. 이 가운데 양세찬은 진에게 “RM 좋아하지?”라는 질문을 던졌다. 진은 반박할 수 밖에 없는 게임 조건에 당황하면서도 금세 “아닌데? 너무 똑똑해서 싫어하는데? 어우 재수 없어”라고 재치있게 덧붙였다. 애써 찾은 RM의 단점 같지 않은 단점이 진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에 진 팀이 환승권 2개를 획득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마지막 미션인 통아저씨 게임에서는 진의 종이인형 같은 모습이 웃음을 선사했다. 유재석과 진, 김종국과 지석진이 짝을 이뤄 비눗물을 헤치고 나무통에 칼을 찔러 넣어 먼저 통아저씨가 튀어나오는 팀이 승리하는 게임이었다. 이 가운데 진은 유재석과 함께 김종국의 힘에 속수무책으로 휘둘리며 폭소를 유발했다.

결국 능력자의 벽을 넘지 못한 진 팀이 통아저씨 게임에서 참패했다. 이에 진 팀이 더 많은 벌칙공을 넣어 추첨해 최종 벌칙자들로 확정됐다. 그 순간, 진이 다시 한번 상대 팀을 상대로 환승권을 사용했다. 이에 지석진이 패자인 진 팀으로, 진이 승자인 지석진 팀으로 바뀌었다. '슈퍼스타' BTS 진이 '런닝맨' 게임까지 휘어잡아 감탄을 자아냈다. 

/ monamie@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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