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의 하지원한테 장문복이라니? 강하늘은 "얼굴? 의미無" 망언 폭발 ('1박2일') [어저께TV]

김수형 2022. 11. 7. 06:5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수형 기자]  '1박2일'에서 하지원과 강하늘이 출연해 드라마 '커튼콘'을 홍보한 가운데 지금껏 보지 못했던 솔직한 입담이 재미를 더했다. 

6일 방송된 KBS2TV '1박2일'에서 하지원, 강하늘과 함께 했다. 

이날 제작진은 김종민, 나인우게 발마사지만 70만원은 스페셜 투어를 전했다.  실제로 발을 이용한 마사지에 깜짝, 두 사람은 "너무 좋다"며 만족했다. 심지어 얼굴 붓기까지 달라진 모습이 놀라움을 안겼다. 

계속해서 멤버들이 인천 강화도에서 모였다. 이 가운데 PD는 '뉴친스'를 언급,  새로운 친구가 온다고 했다. 무려 두 명의 친구가 기다린다고 하자 모두 "새 멤버?"라며 기대, 문세윤은 "나 하차하는거 맞나봐 두 명씩이나 들어온다네"라며 깜짝 놀랐다. PD는 "문세윤씨 마지막 슬레이트?"라며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하차설에 대해선 '사실무근'이라며 자막을 표시해 해명했다.

사실은 새 멤버가 아닌 초대석이었다.  멤버들도 "두 명이면 게스트인가? 둘 중 한명은 고정멤버인가?"라며 궁금해하자, PD는 "친구들은 힌트는 모노레인에 있다"고 했고 멤버들이 이동했다. 

이 가운데 아이유와 김수현 영상이 등장,  이어 연정훈이 출연했던 과거 드라마 영상이 이어졌다. 연정훈 상대로 배두나가 나오자 연정훈은 "두나가 나오나?"라며 기대했다. 이어문근영에 조한선, 그리고 이시언까지 영상이 이어지자  이미 출연한 바 있던 조한선, 이시언에 대해 모두 "혹시 고정멤버 테스트?"라며 궁금해했다. 계속해서  박서준부터 강하늘 영상이 등장, 하지원까지 나오자 연정훈은 "지원이 오나?"라며 친분을 드러냈다. 

힌트를 추리해본 가운데 공통점을 찾자 나인우는 "KBS 배우다, 극중 연인사이로 추정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새 멤버는 아니고 게스트 같다"고 했다. 이때, 딘딘은"이번 KBS 드라마 새로 시작하는거? 하지원과 강하늘이다"고 말했고 실제로 이 두 사람이 게스트의 주인공이었다. 

새로운 KBS 드라마 '커튼콜' 주연배우인 강하늘과 하지원.  강하늘은 하지원을 보자마자 "누나 안 춥겠나"며 걱정, 하지원은 "왜 이렇게 얼굴이 하얗나 낯설다 강하늘이 왔다"면서  "피부가 이렇게 좋았구나"며 놀랐다. 
강하늘은 "드라마에선 일부러 (피부톤을) 어둡게 해, 오늘 내 얼굴톤이 이게 맞나 싶더라"며 웃음 지었다.  

이어 두 사람은 "여기 우리 와도 되는 곳인가 우리 둘다 딱히 재미없는 사람들이라 미워할까 걱정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강하늘은 "저는 김종민 선배 엄청 팬이다 방송만봐도 사람 무장해제시키더라"며  "학창시절 '1박2일' 보면서 자랐는데 촬영하니까 신기하다 지금도 잠 안오면 '1박2일' 영상도 본다, 종민선배 딸기게임 아직도 이해 안 간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제작진은 게임 룰을 설명, 두 사람이 팀을 나누게 됐다. 강하늘은 하지원에게 "이제 적이네요? 두고봅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원은 "계속 드라마 찍다가 카메라가 이렇게 있으니 낯설다, 유일하게 힐링할 수 있는게 자연, 기분이 너무 좋다"며 자연과 동화됐다.  

두 사람은 각각 밸런스 게임을 체크했다. 학창시절로 돌아가면 '공부1등과 얼굴1등'이 있자 강하늘은  "당연히 공부 1등"이라 말했다. 제작진은 "얼굴1등은 해봤나"고 묻자, 강하늘은 "아니 살아가다보니  얼굴 별의미 없다(?)"고 답해 갸우뚱하게 했다. 

또 같은 팀하고 싶은 멤버로 나인우를 선택, 영화 '스물'을 통해 인연이 있다며 "건강한 에너지가 좋더라"고 했다.  

계속해서 멤버들은 "누군지 몰라, 뒷모습만 보인다, 신지?"라더니 심지어  "장문복인가"라며 웃음, 김종민은 유일하게 하지원을 확신했다. 

이때, 나인우가 먼저 도착했고, 직접 하지원을 보자마자 줄행랑 치며 도망쳤다. 나인우는 "나는 못 간다 너무 떨린다"며 부끄러워한 것.  하지원과 영화를 찍었던 연정훈은 "지원씨?"라며 "진짜 오랜만이다"며 반가워했다. 무려 17년만에 만남이라는 것.  딘딘은 눈도 못 마주쳤다. 하지원은 "내가 여길 오다니"라며 수줍어했다.

계속해서  김종민과 문세윤은 강하늘을 찾았다. 밸런스 게임을 진행한 가운데,  김종민은 강하늘 팀이 되자, 하늘은 "너무 팬, 코요태 노래도 듣고 왔다"며 팬심을 드러냈고 김종민은 "라이브로 들려드리겠다"며 기뻐했다. 

이 가운데 강하늘은 김종민 외, 문세윤, 연정훈과 한 팀,  하지원은 딘딘, 나인우와 한팀이 되어 예능 체험기에 나선 모습이 예고됐다. /ssu08185@osen.co.kr

[사진]  '1박2일'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