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세' 송승헌, 2003년생 아이돌에 '당황'…"다 또래야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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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승헌이 후배 아이돌 나이에 당황했다.
이날 방송에서 나영석 PD는 "야유회를 떠나기 전에 '스타쉽'의 기둥 송승헌 씨의 개회사를 듣고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송승헌은 "스타쉽 모든 친구들과 킹콩 선·후배들과 함께 야유회를 간다는 이야기를 듣고 처음에는 망설이기도 했는데 이런 기회에 후배들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서 참석하게 됐다. 즐겁게 다치지 말고 재밌게 놀다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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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승헌이 후배 아이돌 나이에 당황했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출장 십오야2'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31인과 1박 2일 가을 야유회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나영석 PD는 "야유회를 떠나기 전에 '스타쉽'의 기둥 송승헌 씨의 개회사를 듣고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예정에 없던 개회사 이야기에 송승헌은 크게 당황해 웃음을 터뜨렸다. 그러나 이내 바로 자리에서 일어나 개회사를 시작했다.
송승헌은 "스타쉽 모든 친구들과 킹콩 선·후배들과 함께 야유회를 간다는 이야기를 듣고 처음에는 망설이기도 했는데 이런 기회에 후배들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서 참석하게 됐다. 즐겁게 다치지 말고 재밌게 놀다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광수는 "약간 교장선생님 훈화 말씀 같다"고 놀렸고, 송승헌의 말이 길어지자 이광수는 "진짜 교장 선생님 같다"라며 야유를 보냈다.
개회사 이후 간식게임까지 마친 스타들은 버스에 탑승했다.
나영석 PD가 출발을 알린 뒤 버스 안 분위기가 어색해지자 송승헌은 "광수야, 노래 한 곡 하자"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에 이광수는 뒷자리에 앉은 배우 이동욱에게 "형, 말려주세요"라고 도움을 청했고, 이동욱은 "나처럼 가만히 있어야지. 말 한 마디도 안 하지 않냐"고 조언했다. 이광수는 재차 "불편해서 여행을 할 수가 없다"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송승헌은 뒷자리에 앉은 그룹 크래비티 성민을 보고는 "진짜 귀엽게, 예쁘게 생겼다"고 칭찬했고, 성민은 송승헌 옆자리 앉은 배우 김범을 향해 "김범 선생님 '꽃보다 남자'에서 진짜 팬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몬스타엑스 기현이 "기억이 있냐"고 묻자 성민은 "저 유치원 다닐 때다. 엄마가 그때 구준표 엄청 좋아해서 옆에서 봤다"고 말했다.
송승헌은 성민이 2003년생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 2003년은 송승헌이 드라마 '여름향기' 주인공을 맡아 열연을 펼쳤던 때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송승헌은 어마어마한 나이 차이에도 "다 또래야 또래. 말 편하게 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송승헌은 1976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47세로, 1995년 의류 브랜드 '스톰' 모델로 데뷔, 드라마 '가을동화' '여름향기' '마이 프린세스' '에덴의 동쪽'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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