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 “군인 친구 曰, 네이처에 미쳐있다더라” [인터뷰 맛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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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네이처가 군 부대에서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네이처(소희 새봄 루 채빈 하루 유채 선샤인 오로라 로하)는 최근 진행한 세 번째 미니앨범 '네이처 월드 : 코드 더블유'(NATURE WORLD : CODE W)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군대에서의 반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로하는 "군인인 친구 이야기가 군대에서 네이처에 미쳐있다고 이야기하더라. 친구라 빈말을 하는 줄 알았는데 최근에 군 부대 공연을 많이 가면서 진짜 느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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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네이처가 군 부대에서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네이처(소희 새봄 루 채빈 하루 유채 선샤인 오로라 로하)는 최근 진행한 세 번째 미니앨범 ‘네이처 월드 : 코드 더블유’(NATURE WORLD : CODE W)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군대에서의 반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군부대에서의 반응은 지난 1월 발매한 스페셜 싱글 ‘리카 리카’(RICA RICA) 이후 올라오기 시작했다고 했다. 이 곡은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유쾌한 퍼포먼스로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로하는 “군인인 친구 이야기가 군대에서 네이처에 미쳐있다고 이야기하더라. 친구라 빈말을 하는 줄 알았는데 최근에 군 부대 공연을 많이 가면서 진짜 느꼈다”라고 했다.
사랑을 받는 가장 큰 이유는 ‘측은지심’ 같다며 웃었다. 새봄은 “‘측은지심’을 좀 자극하지 않았나 싶다. ‘저렇게 고생을 하는구나’ ‘나도 고생하는데 저 친구들은 얼마나 힘들까’ 이런 마음에 더 관심을 가져 주시는 것 같다”라고 추측했다.
이어 “사람들이 오디션 프로그램을 보는 이유도 다양한 매력을 보기 때문인 것 같다. ‘키워주세요’ ‘뽑아주세요’ 하면서 섹시함, 잘남뿐 아니라 간절함을 어필하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군통령’ 다음으로 바라는 것은 ‘MZ세대의 대통령’이었다. 로하는 “MZ세대를 공략하고 싶다. 아무래도 10대들 사이에서 SNS 유행이 굉장히 빠르지 않나. 하나만 잘 들어가도 퍼지는 게 순식간이니까”라며 “우리가 10대 팬분들이 그렇게 많이 있지 않다. 그래서 한번쯤은 MZ세대의 에너지를 느껴보고 싶다. ‘리카리카’도 그렇게 공략해서 퍼진 것이라서 한 번 더 누려보고 싶다”라고 했다.
한편 네이처의 세 번째 미니앨범은 지난 6일 발매됐다. ‘리카 리카’ 이후 10개월여 만에 내놓는 신보다. 타이틀곡 ‘림보’(LIMBO!, 넘어와)는 사랑에 빠져가는 과정을 아슬아슬한 림보 게임에 빗댄 댄스곡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n.CH엔터테인먼트]
네이처 | 리카 리카 | 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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