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 드라마’ 시즌제 제작 가속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등 해외에서 주로 제작됐던 '히어로 드라마'가 국내 안방극장에도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조병규가 주연한 tvN '경이로운 소문', 이제훈의 SBS '모범택시' 등이 영웅들의 정의 구현 과정을 거친 액션으로 풀어내면서 시즌제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드라마는 갑자기 초능력을 얻은 고교생 소문 역의 조병규가 유준상, 김세정, 염혜란 등과 함께 악귀를 해치우는 카운터로서 활약하는 내용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비웹 “공감·정의 뿌리 둔 유망한 플롯”
지난해 1월 11%(닐슨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한 ‘경이로운 소문’은 1년 10개월여 만인 1일부터 시즌2 촬영을 시작했다. 드라마는 갑자기 초능력을 얻은 고교생 소문 역의 조병규가 유준상, 김세정, 염혜란 등과 함께 악귀를 해치우는 카운터로서 활약하는 내용이다. 연출자 유선동 PD 등은 배우 진선규, 강기영 등을 새로 기용해 소문의 성장과 카운터 집단의 확장을 그려갈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훈이 ‘히어로’로 등장하는 ‘모범택시’ 시즌2도 내년 2월 방영을 목표로 해 촬영이 한창이다. 그는 억울한 피해자들의 사적 복수를 대신해주는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의 택시기사로 활약한다. 대표 김의성과 직원 표예진, 장혁진, 배유람 등이 이제훈과 팀워크를 발휘해 악의 무리를 소탕하는 과정을 그린다. 시즌1은 이들의 활약상과 화려한 액션이 통쾌한 매력을 자아내면서 최고 16%까지 시청률을 끌어올렸다. 시즌2는 신재하 등을 새 팀원으로 합류한다.
방송가 안팎에서는 두 드라마가 다양한 악역 캐릭터로 새 이야기를 뻗어나갈 수 있고, 원작이 된 동명의 웹툰이 연작 등으로 방대하게 펼쳐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시즌3에 대한 기대도 일찌감치 나온다. ‘히어로 드라마’ 포맷이 익숙한 해외에서도 높은 인기를 끈 덕분이기도 하다. 두 드라마는 해외 리뷰 사이트 IMDb에서 10점 중 각각 8.1과 8의 높은 평점을 얻은 바 있다. 이에 대해 미국 영화 전문매체 무비웹은 최근 두 드라마의 시즌2 소식을 비중 있게 다루면서 “공감과 정의에 뿌리를 둔 유망한 플롯”이라고 평가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안84 다리 끔찍하네…샌드플라이 공격에 만신창이 [DA★]
- 장동건♥고소영 미국서 포착…50대 안 믿기는 비주얼
- 미국문화원 폭파 사건의 진실…북파 공작원 출신 출연 (이만갑)
- ‘2012년 데뷔’ 아이돌 A 씨, 필로폰 투약 혐의로 오늘 체포돼
- 임창정, ♥서하얀 위한 특급 외조 ‘여기 콘서트장이야?’ (동상이몽2)
- 박신혜 사망 안타까워, 심폐소생술 진행했지만 결국…파격 엔딩 (지옥판사)[TV종합]
- 안현모 이혼하니 활짝 폈네 “너무 좋다, 연애만 하고파” (사당귀)
- 김영철 “현 20억대 아파트, 김생민 덕에 싸게 매매…내게 은인” [종합]
- 노윤서, 명문대 미대 출신 맞아? 현장 발칵 뒤집혀 (런닝맨)
- 구역질 나는 계모, 7살 아들 살해 후 방송 출연까지…충격 (용형사4)[TV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