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연예계 특수성 담은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원작 명성 이을까[TV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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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가 원작 명성을 이을 수 있을까.
원작인 프랑스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영제 :Call My Agent/원제 :Dix pour cent)는 연예계 이면을 풍자한 인기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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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가 원작 명성을 이을 수 있을까.
tvN 새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극본 박소영, 이찬/연출 백승룡)가 11월 7일 첫 방송된다.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일은 프로, 인생은 아마추어인 연예인 매니저들의 하드코어 직장 사수기. 동명의 프랑스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다.
원작인 프랑스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영제 :Call My Agent/원제 :Dix pour cent)는 연예계 이면을 풍자한 인기 시리즈. 시즌 4까지 방영되며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가 하면, 국제에미상 코미디 부문 작품상을 수상하며 화제성에 작품성까지 인정 받았다.
앞서 캐나다, 터키, 인도, 중국, 영국이 리메이크를 확정지은 가운데, 우리나라도 리메이크 대열에 합류했다. 제작을 맡은 스튜디오드래곤 유상원 CP는 "캐릭터와 스토리가 정말 매력적인 작품이라 원작 구매를 진행했고, 현재 대본작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원작의 매력과 재미를 살리면서 한국 연예계의 특수성이 담긴 웰메이드 드라마를 곧 선보일 것"이라고 리메이크 이유를 밝힌 바 있다.
제작진은 'SNL 코리아', '쌉니다 천리마마트'를 연출한 백승룡 감독, '회사 가기 싫어' 등을 집필한 박소영 작가, 예능 프로그램 작가진으로 꾸려졌다. '메쏘드엔터' 매니저 역을 맡을 배우로는 이서진, 곽선영, 서현우, 주현영이 출연해 원작과는 또 다른 매력을 기대케 한다.
'연예계 매니저로 살아남기' 제작진은 "이서진, 곽선영, 서현우, 주현영이 실제로 몸담고 있는 업계 경험을 바탕으로 작품 속 인물들에 리얼한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원작을 통해 매회 새롭게 등장하는 에피소드 주인공 스타들을 만나보는 재미도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출연 배우들의 열연 뿐만 아니라 카메오 역시 관전 포인트 중 하나인 것.
원작 드라마에는 세실 드 프랑스, 줄리엣 비노쉬, 이자벨 위페르, 모니카 벨루치 등 프랑스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출연한 가운데, 한국판에는 조여정, 진선규, 이희준, 김수미, 서효림, 수현 등이 '스타 배우'로 등장한다. 이들은 드라마 속에서도 실명으로 등장해 리얼리티와 픽션의 사이를 줄타기하듯 넘나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원작 드라마와는 어떻게 다를지, 한국 연예계 특수성을 잘 담아낸 작품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한국판 또한 작품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인정 받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사진=tvN 제공)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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