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존 레전드, 앨범 꺼내 사인 요청”→송지효, 김종국에 기습 뽀뽀(런닝맨)[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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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진이 팝스타 존 레전드와 일화를 전했다.
11월 6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석진 유니버스로 꾸며져 BTS 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석진은 "유명한 스타가 와서 사진 찍자고 하지 않냐"라고 궁금해했고 진은 "한국에서 유명한 분이 있었는데 누군지 기억이 안난다. 남자 가수였다"고 말했다.
지석진은 "기적 같은 순간이다"며 새삼 감탄했고, 유재석은 "BTS도 대단하고 '런닝맨'도 대단하다"고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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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BTS 진이 팝스타 존 레전드와 일화를 전했다.
11월 6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석진 유니버스로 꾸며져 BTS 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첫 게임인 족구 게임에서 이긴 팀은 짬뽕, 진 팀은 도시락을 먹는다는 말에 진은 "진짜 지면 눈물 나겠다. '런닝맨' 팀 너무하다고 인스타그램에 쓸까 봐"라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김종국은 "라면만 줘도 괜찮지 않나"라고 거들었다. 진은 경기 중 양세찬에게도 인스타그램이 있냐고 물으며 살벌한 농담을 해 웃음을 안겼다.
경기 중 멤버들은 유독 진에게만 관대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게임 도중 송지효는 환승권을 사용해 전소민과 팀을 바꿨다. 게임 결과 지석진 팀이 패배하고 진 팀이 승리했다. 그때 지석진은 짬뽕을 먹고 싶다며 환승권을 사용해 진과 팀을 바꿨다. 진은 "선 넘는 거 아니냐"라며 자신 역시 환승권을 사용해 원상 복귀됐다. 멤버들은 "다른 사람이랑 바꿔야지 진이랑 왜 바꿔"라며 핀잔을 줬다. 진은 "형 바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진에게 "진짜 궁금하다. 월드 투어 다니면 세계적인 스타들 만나지 않나. 부럽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지석진은 "유명한 스타가 와서 사진 찍자고 하지 않냐"라고 궁금해했고 진은 "한국에서 유명한 분이 있었는데 누군지 기억이 안난다. 남자 가수였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그 사람을 찾기 위해 진에게 스무고개로 질문을 했고, 진이 잊은 사람은 존 레전드였다. 정답을 맞힌 하하는 "내가 맞췄어"라며 흥분했다. 진은 "존 레전드 형한테 인사를 갔는데 백팩에서 저희 앨범을 꺼내서 사촌이 팬이라고 사인 좀 해달라고 했었다"고 일화를 전했다.
또 하하는 "홈 파티에 초대받은 적 없냐"라고 물었다. 진은 "(초대받은 적) 있긴 있는데 가진 않았다"고 말하며 초대를 해준 사람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파티 같은 곳은 간 적 없다"고 덧붙였다.
유치한 질문은 계속됐다. 하하는 "같이 노미네이트된 사람들 중에 째려본 사람 없냐"라고 물었고 진은 "그런 사람은 없다"고 웃었다. 지석진은 "기적 같은 순간이다"며 새삼 감탄했고, 유재석은 "BTS도 대단하고 '런닝맨'도 대단하다"고 거들었다. 그때 지석진은 PD에게 "이번 주 출연료 5만 원만 더 줘라. 내 거 빼서 5만 원 더 줘. 그걸로 짬뽕 사먹어"라고 웃었다. 이를 들은 하하는 "그럼 형 이번 달에 15만 원밖에 못 받잖아"라고 웃었고, 진은 "그럼 형 출연료 20만 원이냐. 마음이 아프다'고 장난스럽게 맞받아쳤다.
다음은 상대의 말을 인정하면 감점되는 '아닌데' 게임. 양세찬은 하하에게 "BTS 좋아하지?"라고 물었고, 하하는 "아닌데"라고 답하지 못해 감점당했다. 멤버들은 "게임이야"라며 답답해했다. 유재석은 "너 종국이 안 좋아하지?"라고 물었고, 송지효는 "아닌데 종국이 사랑하는데"라며 갑자기 김종국 머리에 뽀뽀를 해 모두를 놀라게했다. 진은 "사랑이다"며 놀랐고, 러브라인 마니아 유재석은 누구보다 좋아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런닝맨'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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