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인할 서방 찾아” 오예주 가출, 문상민과 재회 기습포옹 (슈룹)[결정적장면]

오예주가 가출을 감행, 문상민과 재회에 기습포옹했다.

11월 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슈룹’ 8회(극본 박바라/연출 김형식)에서 윤청하(오예주 분)는 첫 눈에 반한 성남대군(문상민 분)을 쫓아 가출을 감행했다.

윤청하는 성남대군에게 첫 눈에 반해 약값을 빌려주고, 약값을 돌려받을 핑계로 용모파기까지 그려 성남대군을 찾다가 우연히 무안대군(윤상현 분)을 먼저 만났고 무안대군은 형의 용모파기를 알아보고 형이 있는 곳을 알려줬다.

이어 윤청하는 부친 윤수광(장현성 분)에게 “사내는 태어나 큰 뜻을 품을 줄 알아야 하고 여인은 그런 사내를 알아보는 높은 안목이 있어야 한다고 하셨다. 아버님의 뜻을 받아 떠납니다. 혼인할 서방님을 찾았거든요”라고 편지를 남기고 가출했다.

윤청하는 성남대군이 박경호(김승수 분)를 만나러 간 섬까지 찾아갔고, 성남대군을 찾아내자 달려가 기습포옹하며 “선비님! 그날 왜 안 오셨습니까? 내가 얼마나 기다렸는데”라고 말했다. 성남대군은 갑작스러운 포옹에 “뭡니까?”라며 당황했다.

윤청하는 “몰라보시는 겁니까? 그 때 그 약재상에서 장도”라며 자신을 설명했고 “알아보시는 구나. 진짜 보고 싶었습니다. 윤청하라고 합니다. 그쪽 이름은 뭡니까?”라며 악수를 청했다. 윤청하와 성남대군이 드디어 재회하며 윤청하가 성남대군이 세자가 되는 데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관심을 모았다. (사진=tvN ‘슈룹’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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