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매니저, 라온제나 팬…하루 10번 이야기”(싱포골드)[결정적장면]

[뉴스엔 박정민 기자]

배우 한가인이 매니저의 라온제나 사랑을 언급했다.

11월 6일 방송된 SBS '싱포골드'에서는 라온제나의 박효신 'Home' 무대가 공개됐다.

한가인은 "저희 매니저한테 라온제나 이름을 하루에 10번씩 들었다. 그렇게 팬이다. TOP 10 누구 들 것 같냐고 하면 라온제나가 꼭 들어가야 한다고 한다"며 매니저의 남다른 라온제나 사랑을 전했다.

라온제나는 박효신 'Home'을 선곡했다. 라온제나 이지나는 "우리의 고향 같은 무대를 향해 한 걸음 손잡고 나가는 모습이 라온제나 열정과 맞닿아 있다고 생각해서 선곡했다"고 설명했다.

무대가 끝난 후 한가인은 "너무 좋았다. 시작하기 전에 꼭 잘했으면 좋겠다는 아슬아슬한 마음이 있었는데 마음을 놓고, 충분히 잘하고 있구나 하면서 즐기면서 봤다"고 전했다.

김형석은 "박효신 같은 뛰어난 솔로이스트 곡을 합창곡으로 바꾸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었을 것 같다. 전체적인 화음 균형도 좋았고, 처음 시작할 때 솔로했던 분 목소리, 음색 너무 좋았다. 영화 '미션' 도입부처럼 성스럽기도 하고 신선하기도 했다. 화합과 솔로이스트 호흡이 잘 맞았던 것 같다"고 칭찬했다.

리아킴은 "무용하는 두 분이 나왔을 때 몸짓이 너무 아름다워서 정말 깜짝 놀랐다. 쇼콰이어에 딱 맞는 퍼포먼스인 것 같다. 제가 생각했던 쇼콰이어 안무는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 싶다. 더 넣을 것도 뺄 것도 없이 조화를 보여주면서 합창과도 어울리는 퍼포먼스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반면 박진영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박진영은 "살아나기 시작했는데 우리를 흥분시킨 팀들을 보면 그 팀 안 되는 뭔가 있다. 라온제나에만 있는 양념, 이 집에만 느낄 수 있는 맛을 찾아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사진=SBS '싱포골드'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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