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받기 싫어서 그래?” 박선영 의심에 양세형 동공지진 (골프왕4)[결정적장면]

양세형이 박선영의 의심에 당황했다.

11월 6일 방송된 TV조선 ‘골프왕4’에서 양세형은 팀을 나누며 자신보다 장민호가 더 잘 친다고 인정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국진은 “지난번에 충격을 받았다. 김국진의 후계자를 뽑는다고 했는데 가능성이 보였다가 사라졌다. 내 후계자는 이번 생에는 없다. 난 실망이 너무 컸다. 붙을 게스트가 없다. 붙을 실력들이 안 된다. 오늘은 특훈이다. 누구랑 붙든 오세요, 어서 오세요 해야 한다”고 특훈을 준비했다.

팀 대결을 위해 특별 초빙된 게스트는 구력 17년 김광규. 김광규는 “나보다 못 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해서”라며 골프왕 팀을 얕봤고 김국진은 “산전수전 다 겪은 사람이 광규다. 멘탈 훈련에 최적화 된 사람이다”고 말했다.

이어 에이스 장민호와 양세형 팀으로 멤버들을 나누는 시간 박선영은 장민호와 양세형 중 누가 더 골프를 잘 치는지 질문했고 양세형은 “전체적으로 민호 형이 더 위긴 하다”며 보통 때와 달리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박선영은 “지금 나 받기 싫어서 그러는 거냐”고 의심했고 양세형이 당황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장민호, 조충현, 김광규가 한 팀이 됐고 양세형, 박선영, 윤성빈이 한 팀이 됐다. 승리는 한 점 차이로 장민호 팀이 차지했다. (사진=TV조선 ‘골프왕4’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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