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지석진과 술자리에서 술값 계산 “슈퍼스타로서 내야”(런닝맨)[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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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진이 지석진과 친분을 드러냈다.
11월 6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석진 유니버스로 꾸며져 BTS 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2018년 지석진은 진에게 전화연결을 한 적 있다.
지석진은 "미션이었다. 진짜 친분이 있는지 계속 전화를 해보라고 했었다"며 미안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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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BTS 진이 지석진과 친분을 드러냈다.
11월 6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석진 유니버스로 꾸며져 BTS 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2018년 지석진은 진에게 전화연결을 한 적 있다. 당시 네덜란드에 있던 진은 전화를 받기 위해 잠에서 깨 웃음을 자아냈다. 진은 "형 그날 이후 제가 휴대폰을 무음으로 바꿔놨다"고 웃었다. 지석진은 "미션이었다. 진짜 친분이 있는지 계속 전화를 해보라고 했었다"며 미안해했다.
진은 "석진이 형이랑 친하긴 하다. 사석에서 술을 마신 적도 있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석진이 형한테 달려가서 그러면 안 된다고 할 뻔했다. 술값 네가 냈다며"라며 어이없어했다. 지석진은 "내가 내려고 했는데 굳이 본인이 내야겠다고 하더라"라고 말했고, 진은 "슈퍼스타로서 그런 건 내야 하지 않겠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형이 늦게 와서 저희가 이미 술을 마시고 있는 상황이었고, 형은 한 잔만 마신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를 본 하하는 "둘이 진짜 친한 거야?"라며 믿을 수 없는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런닝맨'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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