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방송중 김종국에 기습 뽀뽀♥ "진짜 사랑해"..BTS 진 깜짝('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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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송지효가 김종국에게 기습 뽀뽀를 해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초특급 게스트로 방탄소년단 진이 출연했다.
하지만 송지효는 "아닌데 아닌데, 나 종국이 진자 진짜 사랑하는데?"라며 김종국의 머리에 뽀뽀를 해 놀라움을 안겼다.
진을 비롯한 멤버들은 "이건 찐이다. 사랑이다"라며 감탄해 웃음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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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런닝맨' 송지효가 김종국에게 기습 뽀뽀를 해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초특급 게스트로 방탄소년단 진이 출연했다.
이날 다양한 미션을 진행하던 중, 멤버들은 '아닌데 아닌데 불타오르는데' 게임을 진행했다. 상대 팀 한 명을 지목해 해당 멤버가 인정하기 어려운 말로 공격하면 된다. 공격 받은 멤버는 '아닌데'라고 외치고 아닌 이유를 말과 행동으로 보여준 후 다시 공격하면 된다. 아닌 이유를 못 말하거나 납득이 안 되면 -1점, 공격 타이밍을 놓치거나 생각이 안 나도 감점이 되는 방식이었다.
치열한 게임이 펼쳐졌고, 이때 유재석은 송지효를 향해 "지효는 종국이 안 좋아하지?"라고 물었다. 하지만 송지효는 "아닌데 아닌데, 나 종국이 진자 진짜 사랑하는데?"라며 김종국의 머리에 뽀뽀를 해 놀라움을 안겼다. 김종국은 다소 당황한 듯한 표정을 지었고, '러브라인 마니아'인 유재석은 누구보다 기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을 비롯한 멤버들은 "이건 찐이다. 사랑이다"라며 감탄해 웃음을 자랑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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