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김동전’ 대놓고 시청률 특집, 1%대 성적 벗어날까[어제TV]

김명미 2022. 11. 7.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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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 성적을 기록 중인 '홍김동전'이 시청률 상승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11월 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홍김동전'에서는 '시청률 모의 전투 특집'이 펼쳐졌다.

지난 7월 14일 첫 방송된 '홍김동전'은 꾸준히 1~2%대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

지난 10월 16일 방송분(2.4%)이 '홍김동전'의 자체최고 시청률이고, 가장 최근 방송분은 1.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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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1%대 성적을 기록 중인 '홍김동전'이 시청률 상승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11월 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홍김동전'에서는 '시청률 모의 전투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멤버들은 각각 1%, 2%, 3%, 4% 시청률 방탈출 미션에 도전하게 됐다.

미션은 1% 시청률 탈출을 위한 영어 스피드 퀴즈, 2% 시청률 탈출을 위한 ASMR 조용히 먹기, 3% 시청률 달성을 위한 네 글자 이어 말하기, 꿈의 4% 시청률 달성을 위한 2종 게임 대결로 진행됐다.

지난 7월 14일 첫 방송된 '홍김동전'은 꾸준히 1~2%대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지난 10월 16일 방송분(2.4%)이 '홍김동전'의 자체최고 시청률이고, 가장 최근 방송분은 1.1%를 기록했다. 저조한 성적을 극복하기 위해 대놓고 시청률 모의 전투 특집을 기획한 것.

이날 오프닝에서 홍진경은 PD에게 "시청률이 몇 %까지 내려가면 프로그램이 없어지냐"고 질문했다. 김숙 역시 "아직까지 없어진다는 소리는 없냐"며 "다다음주에 패딩 입고 오프닝을 할까 생각 중이다"고 털어놨다. 이에 PD는 "일단 연예대상 의상은 준비해달라"고 말했고, 주우재는 감격하며 "나 진짜 처음 가본다. 10년 동안 한 번도 안 가봤다"며 시상식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때 홍진경은 "진짜 우리를 시상식에 초대해준다고 했냐"며 의심스럽다는 듯한 반응을 보였고, 주우재 역시 "우리도 거기서 끼워주냐"며 셀프 디스를 했다. 이에 PD는 "저희가 패딩 오프닝, 연예대상 참석 등 긴 추억을 쌓기 위해 오늘 녹화 콘셉트를 '시청률을 올려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홍김동전' 촬영장에 조세호 지인이 보낸 커피차가 도착했다. 출연자들과 제작진은 조세호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고, 조세호는 민망해하며 손사래를 쳤다.

그때 주우재는 "아까 (유)재석 형에게 전화가 왔다. (조)세호 형 쪽에서 커피차가 왔다는 말을 전해드렸더니 '유퀴즈를 몇 년을 했는데 한 번도 그런 모습을 본 적이 없다. 좋은 정보 감사하다. 내가 한 마디 하겠다'고 하더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주우재는 2% 시청률 탈출을 위한 ASMR 조용히 먹기 미션에서 남다른 활약으로 처절한 승리를 거둬냈다. 먹방을 마친 주우재는 '현타'가 온 듯한 표정을 지었다.

김숙은 "소식좌가 평소에 안 먹는 음식들인데 괜찮냐"며 걱정했고, 주우재는 "오이, 당근, 샐러리 다 안 먹는다"고 털어놨다. 이에 홍진경은 "너 때문에 시청률 2% 넘겠다"고 반응했다.(사진=KBS 2TV '홍김동전'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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