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새 의전 담당 여성 정체, 23세 밴드 드러머 출신(이만갑)[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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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의 새 의전 담당 여성의 정체가 공개됐다.
11월 6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이제 만나러 갑니다' 568회에서는 최근 김정은이 공식행사를 할 때 새로 등장, 현송월을 대신해 의전을 담당하는 여성이 화두에 올랐다.
여느 때처럼 김정은의 의전을 현송원이 수행하는 가운데 현송월의 뒤에 새로운 얼굴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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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김정은의 새 의전 담당 여성의 정체가 공개됐다.
11월 6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이제 만나러 갑니다' 568회에서는 최근 김정은이 공식행사를 할 때 새로 등장, 현송월을 대신해 의전을 담당하는 여성이 화두에 올랐다.
지난 9월 8일 북한에서 개최된 9.9절 기념 경축 행사. 여느 때처럼 김정은의 의전을 현송원이 수행하는 가운데 현송월의 뒤에 새로운 얼굴이 등장했다.
올해 초부터 꾸준히 공식 행사에 등장, 현송월을 대신해 김정은의 곁을 지키며 밀착 수행하는 신원 미상의 여인. 그녀의 정체에 북한 권력 구도에 변화가 생긴 것이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왔다.
김진 기자는 "권력 구조를 연구할 때 가장 선행적으로 하는 것이 권력자의 주변에 선 사람이 누구인지 특정해 내는 것"이라며 따라서 "국정원도 이 여성의 신원을 파악하는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이윽고 드러난 그녀의 정체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모란봉악단(2012년 창단된 북한의 경음악 밴드)에서 드러머로 활동한 23살의 홍윤미였다. 2018년 4월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당시 북측 공연자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김진 기자는 홍윤미의 드러머 시절 영상을 공개하며 "체중이 좀 불어 다른 사람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보시면 같은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결국 홍윤미는 모란봉악단 단장인 현송월의 측근. 허지웅은 "의문인 게 김정은은 왜 이런 중요한 자리를 꼭 예술인들에게만 맡기는 거냐"고 질문했다.
이에 정유나는 "김씨 일가의 음악에 대한 사랑은 김일성 때부터 보아올 수 있다. 만수대예술단, 왕재산경음악단, 보천보전자악단도 있긴 했는데 그렇다고 김정일은 이들을 의전에 쓰지는 않았다. 김정은 정권에 와서 현송월, 리설주 다 악단 출신"이라며 "김정은은 인맥이 좁은 것 같다. 김정일과 달리 후계자 수업을 받다가 갑자기 올라가면서 그의 부인을 같이 등장시켰다. 리설주가 의전에 참여하고 있지 않나 개인적으로 생각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정유나는 홍윤미에게 현송월이 밀려난 것보다는 "현송월 김여정은 더 위상이 높아져 포지선이 올라가 뒤에서 보고 있고, 이 여자가 자질구레한 의전을 맡아서 하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사진=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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