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에서 신지 유명 “‘순정’ 떼창하지만 김종민, 빽가는 몰라”(이만갑)[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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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도 '코요태'는 곧 신지로 통했다.
11월 6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이제 만나러 갑니다' 568회에서는 코요태의 북한 내 위상이 전해졌다.
이날 오프닝에 코요태의 노래 '순정'이 흘러나오자 한수애는 "자장가로 들었다"고 추억했다.
이에 남희석은 "평양에서 진짜 대학생들한테 너무 인기가 많았다더라"고 '순정'의 북한 내 인기를 전했고 김종민은 "진짜?"라며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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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북한에서도 '코요태'는 곧 신지로 통했다.
11월 6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이제 만나러 갑니다' 568회에서는 코요태의 북한 내 위상이 전해졌다.
이날 오프닝에 코요태의 노래 '순정'이 흘러나오자 한수애는 "자장가로 들었다"고 추억했다. 이에 남희석은 "평양에서 진짜 대학생들한테 너무 인기가 많았다더라"고 '순정'의 북한 내 인기를 전했고 김종민은 "진짜?"라며 깜짝 놀랐다.
탈북민들은 "떼창을 할 정도로 많았다"고 긍정했다. 다만 "솔직히 죄스러운 말이지만 신지 누님만 알았고 옆에 분들은 몰랐다"고. 이는 코요태 무대 영상을 많이 못 보기도 하고, 영상이 있어도 화질이 나쁘기 때문이었다.
김종민은 그래도 멜로디는 많이 들었다는 말에 "어디서 들었지?"라며 신기해했다. 이에 한수애는 "MP3로 먼저 들어왔다가 MP4라고 영상으로 나온 게 있었다. 그때 '아 이노래가 이런 사람들이 부르는 거구나' 했다. 깨알같은 사람들이 소리지르고 막 난리치는 것을 보면서 '우리도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룹명을 코요태라고 불렀냐. 오소리나 다르게 불렀냐"는 김진 기자의 엉뚱한 질문에 "코요태는 코요태"라고 답했다.
신은희 역시 "(함경남도) 무산같은 동네는 코요태 몰랐다. 동생이랑 북송 당해서 갔을 때 동네 애들이 (아파트) '별빛이 흐르는'만 부르고 있더라. 그래서 '코요태 이 노래 있다 들어봐라'라고 하면서 부르니까 너무 신나하더라. 우리 동네엔 우리가 코요태 다 전파시켰다"고 밝혔다.
남희석은 "간주 없이 불러도 다 맞다. 따라 부를 수 있는 박자"라면서 '순정'의 나름의 인기 비결을 분석했고, 김종민은 "이 정도면 평양 가서 콘서트할 수 있겠다"고 너스레 떨어 웃음을 안겼다. (사진=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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