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여신: 니케, 구글 매출 7위 기록

문원빈 기자 2022. 11. 7.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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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인피니트의 신작 모바일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이케)'가 출시 사흘 만에 국내 구글 플레이 매출 7위를 기록하면서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국내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는 1위를 유지 중이다.

니케는 지난 3일 사전 다운로드만으로 각국 앱스토어 무료 인기 게임 1위에 등극했다.

서브컬처 게임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던 '메멘토 모리'가 10위권에서 이탈하면서 현재 서브컬처 게임은 니케와 '무기미도'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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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사흘 만에 탑10 진입…글로벌 매출 순위도 승승장구
- 11월 7일 0시 기준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레벨인피니트의 신작 모바일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이케)'가 출시 사흘 만에 국내 구글 플레이 매출 7위를 기록하면서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국내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는 1위를 유지 중이다.

니케는 지난 3일 사전 다운로드만으로 각국 앱스토어 무료 인기 게임 1위에 등극했다. 이후 글로벌 서비스 국가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일본에서는 하루 만에 톱10에 입성하는 저력을 보였다.

니케는 미소녀 수집형 RPG이자 원 핸드 건슈팅 RPG 장르다. 먼 미래를 배경으로 '랩쳐'에 패배한 인류가 모든 기술을 총 집약해 '니케'라는 병기를 제작해 맞서는 스토리로 이용자들은 인류를 구하기 위해 지휘관이 되어 인형 병기 니케와 함께 후방 지휘를 맡게 된다.

시프트업의 히트작인 '데스티니 차일드'와 마찬가지로 세로 화면을 채택했다. 특히 화려한 일러스트를 기반으로 슈팅과 캐릭터 수집형 RPG를 결합하고 독특한 세계관을 구축한 것이 돋보인다. 

아울러, 최근 수많은 수집형 RPG가 출시됨에 따라 하이드&슛 방식으로 차별성을 제시했다. 빠른 사격이 가능한 라이플과 조준경으로 적을 저격하는 저격총, 근거리 적에게 최적화된 산탄총과 넓은 명중 범위를 자랑하는 로켓 런처 등 다양한 형태의 액션을 선보였다. 그 결과 론칭 전 테스트에서도 긍정적 반응을 얻어냈고 글로벌 사전예약에서는 300만 명 이상의 이용자가 참여했다.

인기는 매출 순위에 그대로 반영됐다.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에는 지난 6일 34위로 데뷔했다. 이후 약 7시간 정도 지나자 톱10에 진입했고 7위까지 급상승했다.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 특유의 그림체가 많은 서브컬처 게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분위기다.

7일 기준 니케 앞에는 리니지M, 리니지W, 오딘: 발할라 라이징, 원신, 리니지2M, 히트2가 각각 1~6위를 차지하고 있다. MMORPG의 강세가 여전히 지속되는 상황. 서브컬처 게임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던 '메멘토 모리'가 10위권에서 이탈하면서 현재 서브컬처 게임은 니케와 '무기미도'만 남았다.

레벨인피니트 측은 "오랜 기간 응원해 주신 유저들에게 감사하다. 좋은 운영으로 보답하겠다"며 "개발팀의 모토에 맞춰 게임의 출시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유형석 시프트업 디렉터 또한 "오랜 기간 기다려준 만큼 좋은 운영이 될 수 있도록, 그리고 장기적으로 꾸준히 사랑받는 IP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부디 재밌게 게임을 즐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moon@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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