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IR·개인주주 대상 설명회…소통방식 다양화 현대차 IR 호평

[2022년 머니투데이 IR대상]현대자동차 - 자동차 부문 최우수상

현대자동차는 적극적인 미래 경영전략 제시와 투자자들과의 소통강화 노력을 높게 인정받아 제20회 머니투데이 IR대상에서 최우수상(자동차부문)을 받았다.

현대차는 시장상황에 맞춘 유연한 IR로 신뢰를 받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다양하고 선제적인 투자자 소통방식 △전동화 등 기업 성장전략에 기반한 투자자 메시지 △ESG 현황 및 목표 전달 △IR영역 및 대상확대 등의 특징이 있다.

IR활동에 대한 CEO(최고경영자)의 의지도 강하다. 2019년 2월부터 CEO가 참여하는 인베스 터 데이를 실시하고 있는데 올해도 장재훈 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진이 참석해 중장기 전동화 사업 전략(배터리, 아키텍처, 소프트웨어) 및 전기차 수익성, 중장기 재무목표 등을 발표했다.

연료전지사업부에서는 국내외 애널리스트와 신용평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수소 생태계 전반에 대한 그룹 차원의 준비현황과 추후 계획 발표 내용을 줌 영상회의로 진행했다.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비전 발표가 있었고 ESG(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개선)와 관련한 IR 활동도 강화했다. 이 밖에 원자재 가격 인상, 반도체 수급 등 분기마다 발생하는 이슈에 대한 현대차 대응전략과 거버넌스 관련 내용을 주기적으로 발표하고애널리스트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시장과 전문가들의 피드백도 받는다.

특히 올해 도입된 사내 IR과 개인주주 대상 IR설명회는 큰 호응을 얻었다. 현대차는 CEO 인베스터 데이 발표 후 관련 내용과 시장 피드백을 정리해 영상으로 만들어 전 사업장에 배표했다. 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IR행사와 뉴스레터가 병행됐다. 자동차 담당 애널리스트와 IR팀장이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한 개인주주 IR 활동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관련기사]☞ 48세 맞아?…우희진, 리즈시절과 똑같은 모습 근황 눈길☞ 선우은숙 "4살 연하 ♥유영재와 만난 지 8일만에 결혼 약속"☞ '봉슬라' 이봉원, 1억대 테슬라 이어 보트 구입? "조정면허 땄다"☞ 장동건, 어디갔나 했더니…♥고소영과 미국행 '멋짐폭발' 왜?☞ 강호동이 왔나?…김신영 전국노래자랑서 씨름 한판, 결과는

반준환 기자 abcd@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