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워치4 ‘전원 꺼짐’ 무상수리·업데이트 약속

변희원 기자 2022. 11. 7.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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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최근 갤럭시 워치4에서 발생한 ‘전원 꺼짐’ 문제와 관련해 보증 기간과 관련없이 무상 수리를 해주고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 워치4의 전원이 꺼지거나 배터리가 방전된 후 전원이 다시 켜지지 않는, 일명 ‘돌연사’ 문제가 나타났다는 주장이 최근 네이버 삼성 스마트폰 카페를 비롯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제기됐다. 삼성전자가 운영하는 삼성멤버스 커뮤니티에도 관련 글이 쏟아지자 삼성전자는 6일 오후 삼성멤버스에 “갤럭시 워치4에서 최근 진행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이후 일부 제품의 전원이 켜지지 않는 현상을 확인했다”며 “오류가 발생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중단했고 곧 개선된 소프트웨어를 배포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된 사과문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갤러시 워치4 전원 꺼짐 문제를 겪은 사용자를 대상으로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를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이 문제로 서비스센터에서 이미 유상 수리를 받은 사용자에게는 별도 연락을 취해 수리비를 돌려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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