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캠핑장 가스중독 추정 1명 숨져

배상철 2022. 11. 7.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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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의 한 캠핑장에서 가스중독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 30대 1명이 숨지고 20대 2명이 중태에 빠졌다.

6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9시36분쯤 원주시 부론면 흥호리 오토캠핑장 텐트에서 20~30대 남성 3명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119 구급대가 이들을 병원으로 옮겼으나 30대 윤모씨는 치료 중 숨졌다.

경찰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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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의 한 캠핑장에서 가스중독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 30대 1명이 숨지고 20대 2명이 중태에 빠졌다.

6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9시36분쯤 원주시 부론면 흥호리 오토캠핑장 텐트에서 20~30대 남성 3명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119 구급대가 이들을 병원으로 옮겼으나 30대 윤모씨는 치료 중 숨졌다. 20대 김모씨와 강모씨는 의식을 잃은 상태다.

이들은 ‘친구들과 강원도로 캠핑을 간다’고 한 뒤 연락이 되지 않자 가족들이 전날 112 등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배상철 bsc@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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