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지법, 법조타운 관련 첫 입장 발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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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춘천 석사동 옛 경자대대 부지 내 설립 예정이었던 '춘천 법조타운' 신청사 건립이 검찰과 법원과의 이견 차이로 장기화 국면(본지 7월 29일자 11면 등)에 접어든 가운데 춘천지법이 7일 오전 공식 입장을 발표하기로 하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6일 춘천지법에 따르면 법원은 7일 오전 춘천지법 석사동 부지 신청사 이전과 관련한 입장문을 배포한다.
법조타운 갈등이 불거진 이후 춘천지법이 공식 입장을 발표하는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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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논의 결과 입장 밝히는 차원”
속보=춘천 석사동 옛 경자대대 부지 내 설립 예정이었던 ‘춘천 법조타운’ 신청사 건립이 검찰과 법원과의 이견 차이로 장기화 국면(본지 7월 29일자 11면 등)에 접어든 가운데 춘천지법이 7일 오전 공식 입장을 발표하기로 하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6일 춘천지법에 따르면 법원은 7일 오전 춘천지법 석사동 부지 신청사 이전과 관련한 입장문을 배포한다. 법조타운 갈등이 불거진 이후 춘천지법이 공식 입장을 발표하는 것은 처음이다. 법원 관계자는 “신청사 이전이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이슈였고 현장에서도 어려운 부분들이 많았는데 내부적인 논의 결과 앞으로 어떻게 청사 이전을 진행해 갈 지 입장을 밝히는 차원이다”라며 “석사동 부지에 건립을 추진하는 것은 변동이 없다”고 일축했다.
춘천법조타운을 두고 춘천지법과 춘천지검과의 기싸움은 수 년간 지속됐다. 설계도 상 우측에 위치한 춘천지법이 춘천지검 예상 부지보다 8m 높은 단차가 생기면서 이견이 생겼기 때문이다. 춘천시도 양 기관의 갈등이 지속되면서 난색을 표하고 있는 상태다. 구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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