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 “동해 망상1지구 연내 새 사업자 선정”

전인수 2022. 11. 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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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의 업무보고를 받기위해 동해시 망상컨벤션센터와 망상동 경자구역 현장을 직접 방문한 김진태 도지사는 심영섭 동자청장의 업무보고를 받은 뒤 "망상1지구는 기존 시행사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 올해안에 새로운 사업자를 선정해 사업을 원점에서 새로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이어 "망상 1~3지구 사업 전체가 강원도만이 갖는 특화된 국제복합관광도시 개발로서 차별화된 세계적 관광명소로 개발되도록 최선을 다 하고, 이 과정에서 지역주민들의 오해가 없게끔 사업자 선정에서부터 새롭게 잘 추진하라"는 방침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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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방문 “원점서 새로 추진” 지시
▲ 김진태 도지사는 지난 4일 동해시 망상컨벤션센터와 경자구역 망상지구 현장을 방문해 심영섭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장의 업무보고를 받고, 망상1지구사업에 대해 기존 시행사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 올해 안에 대체사업자를 선정할 것을 지시하는 등 ‘사업 조기 정상화’ 문제를 논의했다.

지난 4일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의 업무보고를 받기위해 동해시 망상컨벤션센터와 망상동 경자구역 현장을 직접 방문한 김진태 도지사는 심영섭 동자청장의 업무보고를 받은 뒤 “망상1지구는 기존 시행사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 올해안에 새로운 사업자를 선정해 사업을 원점에서 새로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이어 “망상 1~3지구 사업 전체가 강원도만이 갖는 특화된 국제복합관광도시 개발로서 차별화된 세계적 관광명소로 개발되도록 최선을 다 하고, 이 과정에서 지역주민들의 오해가 없게끔 사업자 선정에서부터 새롭게 잘 추진하라”는 방침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심영섭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씨티가 토지대금 법원공탁금을 못내고 있는 등 협조가 잘 안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행정적인 절차를 계속해 나가겠지만 서로 법정소송으로 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경제자유구역 사업에 경험이 많은 대기업 2군데가 가장 깊이 있게 접촉하고 있는 만큼 연말까지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보고했다.

심 청장은 3지구사업과 관련 “조건부 승인된 환경분야의 몇가지 보완을 통해 올 연말까지 40여가지 사업승인 절차를 모두 마치고 내년초부터 토지보상을 통한 부지매입과 실시설계를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라며 “상반기 중에 망상글로벌리조트컴플렉스에 37층짜리 호텔 공사를 우선 착공, 망상지구 전체 사업이 탄력을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인수 jintru@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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