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도심 1.7㎞서 궁예왕 영정 봉안 행차

이재용 2022. 11. 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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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은 오는 8일 궁예왕 영정 봉안행사를 민통선 내 월정리역 인근 철원 태봉국 궁예왕 역사공원 사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영정·동상심의위원회의 심의가 완료된 궁예왕 영정을 철원 태봉국 궁예왕 역사공원 내 사당에 봉안하기 위해 열린다.

궁예왕 영정 봉안행사는 철원군에서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태봉국과 궁예왕 선양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이를 축하하는 영정 봉안행차와 기념공연 등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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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궁예왕 영정 봉안 행사
민통선 내 봉안식·공연 다채
10일 군청서 기념 심포지엄

철원군은 오는 8일 궁예왕 영정 봉안행사를 민통선 내 월정리역 인근 철원 태봉국 궁예왕 역사공원 사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영정·동상심의위원회의 심의가 완료된 궁예왕 영정을 철원 태봉국 궁예왕 역사공원 내 사당에 봉안하기 위해 열린다. 궁예왕 영정 봉안행사는 철원군에서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태봉국과 궁예왕 선양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이를 축하하는 영정 봉안행차와 기념공연 등이 개최된다.

영정 봉안식은 철원 태봉국 궁예왕 역사공원이 민간인 통제구역 내에 있어 일부 관계자들만 참석해 진행된다. 이어 열리는 영정 봉안행차는 동송터미널을 시작으로 철원문화복지센터 앞 공터까지 약 1.7㎞를 군악대와 취타대, 라퍼커션 공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오후 6시부터 철원 노동당사 광장에서 열리는 기념공연에는 태봉합창단과 철원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을 시작으로 철원예술단의 ‘궁예-태평성대’공연과 인기가수 초청공연 등이 개최된다.

한편 강원도민일보와 철원군은 오는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철원 궁예왕 글로벌화 및 궁예왕 영정의 가치와 활용’을 주제로 궁예왕 영정 봉안행사를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오랫동안 심의를 받으며 제작이 완료된 궁예왕 영정 봉안행사를 계기로 궁예왕과 태봉국 선양사업을 다양한 방면으로 더욱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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