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오늘 '출근길 집회' 재개…수도권 지하철 4·5·8호선 지연 가능성

조현기 기자 박기현 기자 2022. 11. 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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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전장연은 이날 오전 7시30분 수도권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 승강장에 집결한 뒤 동대문역사공원(DDP)역에서 5호선으로 환승해 여의도역으로 이동한다.

또 일행은 이날 삼각지역에서 탑승해 동대문역사공원(DDP)역에서 5호선으로 환승한다.

전장연은 이날부터 매일 평일 아침 지하철 집회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전장연은 당초 이번달 1일부터 매일 오전 지하철 집회를 이어간다는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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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지역→DDP→여의도역…"매일 평일 아침 지하철탈 것"
삼각지역→DDP→천호역→강동구청…"자립생활 예산 보장하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회원들이 지난달 17일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서 장애인 권리 예산 보장을 촉구하며 지하철 탑승 시위를 하고 있다. 2022.10.17/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조현기 박기현 기자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장애인권리예산 반영을 촉구하기 위해 출근길 지하철 집회'를 7일 재개한다.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전장연은 이날 오전 7시30분 수도권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 승강장에 집결한 뒤 동대문역사공원(DDP)역에서 5호선으로 환승해 여의도역으로 이동한다.

전장연은 "예산을 심의하고 결정하는 국회는 무엇을 하고 있냐"며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는 찾아가기까지 하여 이야기를 들어주겠다고 약속했음에도 아직까지 지키고 있지 않다"고 꼬집었다.

또 일행은 이날 삼각지역에서 탑승해 동대문역사공원(DDP)역에서 5호선으로 환승한다. 이후 천호역에서 8호선으로 환승해 강동구청역으로 갈 예정이다.

전장연은 현재 강동구청 로비에서 '장애인 자립생활 권리예산 투쟁'을 위한 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이날 지하철 집회가 끝난 후 강동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또 이날 오후 7시에는 '강동구 장애인권리예산 보장 촉구 투쟁 문화제'도 열 계획이다.

현장 상황에 따라 동선이 바뀔 수는 있다. 하지만 예정대로 집회가 재개되면 4·5·8호선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장연은 이날부터 매일 평일 아침 지하철 집회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박경석 전장연 공동상임대표는 뉴스1과 통화에서 "11월7일부터는 매일 아침 지하철을 탈 것"이라고 말헀다.

전장연은 당초 이번달 1일부터 매일 오전 지하철 집회를 이어간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이태원 참사로 추모기간을 가지면서 1주일가량 지하철 집회와 삭발투쟁을 진행하지 않았다.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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