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수소충전복합스테이션 시범운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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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00㎏ 수소 생산 규모의 삼척 교동 수소충전복합스테이션이 11월 중 본격 운영에 나선다.
삼척시는 교동 수소충전복합스테이션 시범 운영에 7일 돌입한다고 밝혔다.
시범 운영 기간(오전 8시~오후 8시) 중 수소충전요금은 무료이며, 수소자동차 차량등록이 삼척시로 돼 있어야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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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00㎏ 안팎 생산 가능
오분동 충전소 내달 정상가동
하루 1000㎏ 수소 생산 규모의 삼척 교동 수소충전복합스테이션이 11월 중 본격 운영에 나선다.
삼척시는 교동 수소충전복합스테이션 시범 운영에 7일 돌입한다고 밝혔다. 오는 20일까지 2주일간 시범 운영 뒤 곧바로 상업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교동 수소생산시설(설비용량 1.3t/일)에서는 하루 1000㎏ 안팎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
또 수소버스충전시설 충전용량은 하루 500㎏ 정도로, 수소승용차는 하루 100대(1대당 5㎏ 산정시), 수소버스는 하루 16대(1대당 30㎏ 산정시) 정도씩 충전할 수 있다.
시범 운영 기간(오전 8시~오후 8시) 중 수소충전요금은 무료이며, 수소자동차 차량등록이 삼척시로 돼 있어야 이용이 가능하다. 원활한 시범운영을 위해 차량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경우 홀수일에 충전, 짝수인 경우 짝수일에 충전 가능하다.
삼척에 대규모 수소생산시설을 갖춘 수소충전복합스테이션이 정상 가동에 들어감에 따라 삼척 뿐 아니라 동해안, 나아가 도내 수소충전소에 대한 수소공급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더욱이 강원액화수소 산업 육성을 위한 중요한 거점을 확보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시는 이와함께 현재 중압 충전을 하고 있는 오분동 수소충전소의 시설개선에 나선다.
시는 이달 중으로 오분동 수소충전소 고압용기 교체사업에 나서 내달중으로 정상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존 삼척 수소충전소을 비롯해 이번에 새로운 수소생산시설과 수소버스충전소가 운영에 들어감에 따라 친환경 자동차 보급 등 수소산업 육성 기반을 더욱 다졌다고 볼 수 있다”며 “앞으로 수소경제로의 선도적 진입은 물론, 친환경 수소에너지 거점도시로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정민 ko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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