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 73세 첫 우승→신인 최초 MVP 휴스턴, '속임수' 없는 우승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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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이 미국 야구 최강자가 됐다.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지난 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6차전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4-1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4승 2패, 월드 시리즈 제패를 일궈냈다.
한편, 휴스턴 내야수 헤레미 페냐는 월드시리즈 6경기 타율 0.400(25타수 10안타)등 맹활약하면서 신인 선수 최초 월드시리즈 MVP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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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휴스턴이 미국 야구 최강자가 됐다.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지난 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6차전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4-1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4승 2패, 월드 시리즈 제패를 일궈냈다.
앞서 휴스턴은 지난 2017년 우승 당시 '사인 훔치기'와 '휴지통 두들기기' 등 속임수 한 것이 드러나 비판받았다. 하지만 올 시즌은 오직 실력만으로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휴스턴은 필라델피아 카일 슈워버에게 솔로 홈런을 맞으며 선취점을 내줬지만, 6회 말 알바레스 홈런 등 4득점에 성공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휴스턴 선발 플란베르 발데스가 6이닝 1실점 9탈삼진으로 역투한 이후 7회 엑토르 네리스, 8회 브리얀 아브레오 그리고 9회 라이언 프레슬리가 모두 한 이닝을 무실점으로 마무리하며 승리를 지켰다.
73세 월드시리즈 최고령 출전 감독인 휴스턴 더스티 베이커 감독은 '25시즌 무관'의 벽을 깨고 마침내 우승 반지를 차지했다.
한편, 휴스턴 내야수 헤레미 페냐는 월드시리즈 6경기 타율 0.400(25타수 10안타)등 맹활약하면서 신인 선수 최초 월드시리즈 MVP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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