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방탄소년단 진, 김종국과 美 고깃집 인연 "밥 먹다 날벼락"
2022. 11. 7. 04:09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방탄소년단 진이 선배 김종국과 훈훈한 케미를 자랑했다.
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진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진과 지석팀 양측으로 팀이 나뉘어 게임이 진행됐다. 진의 팀에는 가장 먼저 김종국이 합류했다.
진은 김종국은 본 뒤 "미국 고깃집에서 우연히 봤다"며 "저기 종국이 형님 앉아계신다고 인사드려야 한다고 했다. 고기 먹다가 이 무슨 날벼락인가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진은 "안양에서 태어났다"고 강조했고, 김종국은 "전혀 몰랐다. 나는 안양 완전 토박이다"라며 "우리가 세대 차이가 나는데도 통하는게 있다"라고 반가워했다.
이어 진은 "저는 어디가면 10대인줄 안다"고 했고, 김종국은 "고등학생처럼도 보인다"고 했다. 이에 진은 "제가 슈퍼스타라고 너무 띄워주시는거 아니냐"며 "이렇게 말해야 좋아하신다. 겸손하게 한다고 빼면 또 안 좋아하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방송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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