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21사단 폭발사고…유승민 "합당한 보상"→ 이재명 "책임자 처벌까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말 강원도 양구 21사단(백두산 부대) 폭발사고로 병사 2명이 중상을 입은 일에 대해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 목소리로 진상조사와 합당한 보상을 요구했다.
유 전 의원은 6일 자신의 SNS에 발뒤꿈치가 날아가는 등 병사들이 크게 다친 일에 대해 "국방부와 육군은 이번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엄정한 책임을 물을 것"과 함께 "부상당한 두 병사에 대해서는 최선의 치료와 보상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지난달 말 강원도 양구 21사단(백두산 부대) 폭발사고로 병사 2명이 중상을 입은 일에 대해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 목소리로 진상조사와 합당한 보상을 요구했다.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것도 비슷했지만 이 대표는 '처벌'을 강조, 유 전 의원과 미묘한 차이를 보였다.
유 전 의원은 6일 자신의 SNS에 발뒤꿈치가 날아가는 등 병사들이 크게 다친 일에 대해 "국방부와 육군은 이번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엄정한 책임을 물을 것"과 함께 "부상당한 두 병사에 대해서는 최선의 치료와 보상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이 대표도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청년 병사들을 합당하게 대우하는 것이 튼튼한 국방의 근간이다"면서 "군 당국은 사건을 쉬쉬할 게 아니라 사과와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합당한 보상을 서둘러 줄 것"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장병 2명이 크게 다쳤지만 군은 쉬쉬하며 누구 하나 책임지려 하지 않고 다친 장병들에게 제대로 된 사과 한 마디 없다"며 "장병들이 바친 청춘의 의미를 모욕하지 말라"라는 임오경 당 대변인의 브리핑 내용을 소개하는 것으로 군의 빠른 대처를 촉구했다.
buckba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인사진관서 성관계한 커플…"바닥엔 체모·체액, 청소하는데 현타오더라"
- 연쇄살인마 유영철 "밤마다 희생자 귀신들 나와 잠 못자" 괴로움 호소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징역 7년 구형에 벌금 20억·추징금 15억
- 유비빔, 불법·편법 영업 자백·사과 "집행유예…마음 편한 날 없어"
- "결혼식에 남편쪽 하객 1명도 안 와, 사기 결혼 의심" 아내 폭로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김민희 "10년만에 이혼 밝힌 이유? 남자들 다가올까봐…지인 남편도 만나자더라"
- 로버트 할리, 콩나물더미 내팽개쳐…아내 명현숙 오열
- 지하철서 맞은편에 불빛 쏜 노인…"젊은 여성 상대로만 하는 듯"[영상]
- "트리플스타에 37억 전셋집도 해줬는데…지인들과 잠자리 요구" 이혼 전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