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아 리드·이한비 42점…페퍼저축은행, 2-0서 '리버스 스윕'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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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페퍼저축은행이 2세트를 먼저 따내며 시즌 첫 승에 눈앞에 뒀으나 이후 3세트에서 '리버스 스윕'을 당하며 개막 4연패를 당했다.
KGC인삼공사는 6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는 페퍼저축은행에 먼저 2세트를 내준 뒤 3세트를 내리 따내며 세트스코어 3-2(19-25, 15-25, 25-19, 25-23, 15-13)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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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공사 엘리자벳, 친정팀에 34점…박혜민 14점·정호영 11점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여자배구 페퍼저축은행이 2세트를 먼저 따내며 시즌 첫 승에 눈앞에 뒀으나 이후 3세트에서 '리버스 스윕'을 당하며 개막 4연패를 당했다.
반면 첫 승의 제물이 될뻔했던 KGC인삼공사는 신인 세터 박은지의 깜짝 활약에 힘입어 역전 승리를 거뒀다.
KGC인삼공사는 6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는 페퍼저축은행에 먼저 2세트를 내준 뒤 3세트를 내리 따내며 세트스코어 3-2(19-25, 15-25, 25-19, 25-23, 15-13)로 승리했다.
연달아 범실을 저지르며 1세트와 2세트를 내준 인삼공사는 주전 세터 염혜선 대신 신인 세터 박은지를 3세트부터 선발로 기용하기 시작하면서 경기의 분위기를 바꿨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1라운드 전체 4순위로 인삼공사 유니폼을 입은 박은지는 적절한 볼 배분으로 3세트 엘리자벳 이네 바르가와 박혜민이 나란히 8점씩 올리는 데 힘을 보탰다.
세터를 바꾸고 분위기를 전환한 인삼공사는 5세트 점수 13-13에서 페퍼저축은행 니아 리드의 범실과 엘리자벳의 백어택으로 '리버스 스윕'에 마침표를 찍었다.
인삼공사 엘리자벳은 친정 팀을 상대로 양 팀 최다인 34점으로 활약했고, 박혜민(14득점)과 정호영(11득점)도 거들었다.
페퍼저축은행은 니아 리드(25득점)와 이한비(17득점)가 분전했지만, 다 잡은 경기를 놓치고 개막 4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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