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에드먼, 연봉 6배 인상, WBC 태극마크 다나...레프스나이더도 가능성 커

장성훈 2022. 11. 7.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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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메이저리거 토미 에드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몸값이 6배 오를 전망이다.

MLBTR에 따르면, 연봉 조정 자격 선수인 에드먼의 내년 예상 연봉은 430만 달러다.

이에 따라 에드먼의 내년 WBC 한국대표 승선 가능성이 커졌다.

내년 거취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면 홀가분하게 WBC에 한국대표로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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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 에드먼
한국계 메이저리거 토미 에드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몸값이 6배 오를 전망이다.

MLBTR에 따르면, 연봉 조정 자격 선수인 에드먼의 내년 예상 연봉은 430만 달러다. 이는 올해 받은 72만2900달러보다 무려 6배나 인상된 액수다.

에드먼은 2022시즌 세신트루이스 붙박이 2루수로 맹활약했다. 1번 타자로 나서 타율 0.263, 13 홈런, 57 타점을 기록했다. WAR(대체 선수 승리 기여도)가 6.3(베이스볼 레퍼런스)이었다.

이에 따라 에드먼의 내년 WBC 한국대표 승선 가능성이 커졌다.

롭 레프스나이더(보스턴 레드삭스)의 한국대표 승선도 가능해졌다.

레프스나이더 역시 연봉 조정 자격 선수다. MLBTR의 예상에 따르면, 그의 내년 연보은 160만 달러다.

비록 파트타이머로 뛰었지만, 2022시즌 3할대 타율을 기록했다. 내년에는 보스턴 내부 사정에 따라 풀타이머가 될 수도 있다.

내년 거취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면 홀가분하게 WBC에 한국대표로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보스턴은 오는 19일(한국시간)까지 레프스나이더의 텐더 또는 논텐더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현재 분위기는 텐더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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