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 맨시티와 재계약 암시, “내 방식 원하는 맨시티보면 자랑스러워”

한재현 2022. 11. 6.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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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계약 만료 시간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5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미러'와 인터뷰에서 "맨시티에서 7년을 보낸 후 사람들은 나를 따를 지 아니면 피곤할 지 의심한다"라며 "오늘 극적인 승리를 보고 여전히 나의 방식을 원하고 있으며, 구성원들은 살아 있다. 이는 나를 너무 자랑스럽게 한다. 극적인 승리 후 팬들을 보면 매우 기분 좋다"라며 맨시티와 동행을 이어갈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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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계약 만료 시간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잔류를 두고 결정적 힌트를 줬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5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미러’와 인터뷰에서 “맨시티에서 7년을 보낸 후 사람들은 나를 따를 지 아니면 피곤할 지 의심한다”라며 “오늘 극적인 승리를 보고 여전히 나의 방식을 원하고 있으며, 구성원들은 살아 있다. 이는 나를 너무 자랑스럽게 한다. 극적인 승리 후 팬들을 보면 매우 기분 좋다”라며 맨시티와 동행을 이어갈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맨시티와 올 시즌 끝으로 계약이 종료된다. 지난 2016년 여름 맨시티 부임 이후 7시즌 동안 2시즌을 제외하고,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비록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못했지만, 꾸준히 우승을 하면서 맨시티를 진정한 강호로 올려놨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올 시즌 맨시티와 결별 시 잉글랜드와 네덜란드 대표팀 등 A대표팀에서 첫 도전을 이어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맨시티는 과르디올라 감독 대체자를 구하기 쉽지 않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FC바르셀로나 감독 시절 제외하면 챔피언스리그 우승이 없다. 챔피언스리그 우승 가능성이 높은 맨시티와 동행을 이어갈 가능성은 충분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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