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외전2' 이소라♥최동환, 케이블카 데이트 "꿈인가..행복해"[★밤TView]

이시호 기자 2022. 11. 6.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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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외전2' 출연자 최동환과 이소라가 케이블카 데이트를 즐겼다.

6일 방송된 ENA,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 외전-괜찮아, 사랑해(이하 '돌싱외전2')'에서는 최동환과 이소라의 데이트가 그려졌다.

최동환과 이소라는 '돌싱글즈3'의 명장면으로 꼽혔던 "괜찮아?", "괜찮지 않을 게 뭐가 있어"라는 대화에서 착안한 '괜찮아 사랑해'라는 부제로 일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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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시호 기자]
/사진=MBN '돌싱글즈 외전-괜찮아, 사랑해' 방송 화면 캡처
'돌싱외전2' 출연자 최동환과 이소라가 케이블카 데이트를 즐겼다.

6일 방송된 ENA,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 외전-괜찮아, 사랑해(이하 '돌싱외전2')'에서는 최동환과 이소라의 데이트가 그려졌다.

최동환과 이소라는 '돌싱글즈3'의 명장면으로 꼽혔던 "괜찮아?", "괜찮지 않을 게 뭐가 있어"라는 대화에서 착안한 '괜찮아 사랑해'라는 부제로 일상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시간을 쪼개어 만나고 있다며 장거리 커플인 만큼 눈 뜰 때부터 잠들 때까지 연락한다고 밝혀 설렘을 자아냈다.

최동환은 이날 방송에서 퇴근 후 이소라를 만나러 대구로 향했다. 말했던 것보다 이른 시간에 도착한 최동환은 필라테스 수업 중인 이소라의 일터에 깜짝 등장했다. 최동환은 회원들을 위한 단백질 음료까지 준비했고, 이소라는 당황한 속마음을 숨기고 멋지게 수업을 마쳤다. 최동환은 자신도 이소라가 수업하는 모습은 처음 본다며 "멋있더라"고 소감을 전했다.

두 사람은 이후 자연스레 이소라의 집으로 향했다. 최동환은 둘만 남자 바로 걱정을 시작했다. 주중에 이소라가 집 청소를 하다 선반에 있던 트로피가 떨어져 안면 골절을 당한 것. 최동환은 "너 병원 안 갔으면 전화로 호통치려고 했다. 깜짝 놀라게. 그래야 얘가 심각하게 생각하겠구나"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이소라는 "딸들이 다쳐서 새벽에 꿰매러 응급실 간 적은 많지만 난 내 몸이니까 다음 날 피부과 가면 되지 싶었다"고 답해 걱정을 더했다. 최동환은 이후 "주중에는 당장 옆에 못 있어줘서 미안했다"며 약을 직접 발라줬고, 이소라는 "너무 좋더라. 이런 걸 받아본 적이 없어서. 옆에 있다는 거 자체가 마음이 든든했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사진=MBN '돌싱글즈 외전-괜찮아, 사랑해' 방송 화면 캡처
이소라는 이후 남자친구 최동환을 위해 두부 김치부터 봄동 무침, 육전까지 화려한 야식을 만들기 시작했다. 순식간에 요리를 만들어 낸 이소라는 이어 새벽부터 일어나 아침 식사까지 완성했다. 소고기뭇국에 양배추찜, 제육볶음, 갈치구이까지 먹음직스러운 한 상을 차린 이소라의 모습에 MC 이지혜는 "진짜 살림 솜씨 인정이다"라며 감탄했다.

두 사람은 또한 요리 중간 중간 자연스레 포옹하고 손을 잡는 등 애정을 숨기지 않는 모습으로 설렘을 더했다. 이어 이소라가 비밀리에 준비한 데이트 코스가 공개됐다. 이는 앞서 '돌싱글즈3'의 최종 케이블카 선택에서 자신에게 거절당했던 최동환을 위해 준비한 '케이블카 데이트'였다. 두 사람은 작은 케이블카에 딱 붙어 설렘을 만끽했다.

이소라는 방송에서 최동환의 인터뷰를 보고서야 그의 진심을 알게 됐다며 "감동받은 게 많다. 지금 사귀지 않았다면 내가 고백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소라는 이어 "오빠가 촬영 끝나고도 동거 촬영하면서 너한테 잘해주고 싶었는데 아쉬웠다고 하지 않았냐. 네가 괜찮은 여자고 사랑받을 수 있는 여자라는 걸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는 말이 너무 고마웠다"며 결국 눈물을 보여 뭉클함을 더했다.

두 사람은 지난 시간을 완벽히 극복한 듯 함께 손을 잡고 케이블카에서 내렸다. 이소라는 "손 잡고 내리니 행복했다"고, 최동환은 "잠깐 꿈인가 생각했다 아니구나, 행복하다고 생각했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이소라의 꿈이었다는 드로잉 카페 데이트까지 마친 두 사람은, 이후 '돌싱글즈2'에 출연해 최근 재혼에 골인한 '남다 커플' 윤남기, 이다은을 만나 놀라움을 안겼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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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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