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2003년생 아이돌에 ‘당황’..”다 또래야 우리”(‘출장 십오야2’)[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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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 십오야2' 송승헌이 급격한 나이차에 당황했다.
6일 방송된 tvN 예능 '출장 십오야2'(연출 나영석, 하무성)에서는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31인과 1박 2일 가을 야유회를 떠났다.
이날 나영석 PD는 "스타쉽의 기둥 송승헌 씨의 개회사를 듣고 시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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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출장 십오야2’ 송승헌이 급격한 나이차에 당황했다.
6일 방송된 tvN 예능 ‘출장 십오야2’(연출 나영석, 하무성)에서는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31인과 1박 2일 가을 야유회를 떠났다.
이날 나영석 PD는 “스타쉽의 기둥 송승헌 씨의 개회사를 듣고 시작하겠다”라고 말했다. 송승헌은 당황했지만 그것도 잠시 바로 개회사를 시작했다. 송승헌은 “스타쉽 모든 친구들과 킹콩 선후배들과 함께 야유회를 간다는 이야기를 듣고 망설이기도 했는데 이런 기회에 후배들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고 즐겁게 재밌게 놀다 갔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말이 길어지자 이광수는 “진짜 교장 선생님 같다”라며 야유를 보냈다.
이후 간식게임을 마친 뒤 31인의 스타들은 버스에 탑승했다. 각자 자리에 앉으며 인사를 나누는 동안 송승헌은 어색함에 “광수야 노래 한 곡 하자”라며 농담을 건넸다. 이에 이광수는 “불편해서 뭘 할 수가 없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던 중 송승헌은 2003년생이 있다는 소식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2003년 당시 송승헌은 드라마 ‘여름향기’ 주인공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엄청난 나이 차이에 송승헌은 “다 또래야 또래. 말 편하게 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출장 십오야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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