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결승골' PSG, 로리앙에 2-1 승리…리그1 선두 질주
2022. 11. 6. 23:29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네이마르가 1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친 파리생제르망(PSG)이 로리앙을 꺾고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PSG는 6일 오후(한국시간) 프랑스 로리앙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랑스 리그1 14라운드에서 로리앙에 2-1로 이겼다. PSG는 이날 승리로 올 시즌 리그 무패행진과 함께 12승2무(승점 38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PSG는 로리앙을 상대로 음바페와 에키티케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네이마르가 공격을 이끌었다. 베라티와 비티냐는 중원을 구성했고 멘데스와 하키미는 측면에서 활약했다. 페레이라, 마르퀴뇨스, 라모스는 수비를 맡았고 골문은 돈나룸마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PSG는 전반 9분 네이마르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네이마르는 에키티케의 패스를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에서 이어받은 후 왼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로리앙은 후반 8분 모피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을 침투한 모피는 강력한 왼발 대각선 슈팅으로 PSG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PSG는 후반 36분 페레이라가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페레이라는 코너킥 상황에서 네이마르가 골문앞으로 띄운 볼을 헤더로 마무리하며 로리앙 골문을 갈랐고 PSG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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