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돌싱글즈 외전’ 최동환♥이소라, PTSD 극복 케이블카 데이트→남다 커플 만남

유은영 2022. 11. 6.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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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환♥이소라 커플이 첫 데이트로 케이블카를 선택했다.

6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 외전-괜찮아 사랑해'에서 최동환, 이소라 커플이 스페셜 방송 이후 제작진과 만났다.

이소라는 '돌싱글즈3' 당시 케이블카에서 최동환을 선택하지 않은 것에 대해 "동거라는 게 걱정이 됐다. 아이들에게 재혼이라는 느낌이 크게 와 닿을까 봐"라고 말했다.

'돌싱글즈3' 촬영 당시, 이소라는 케이블카에서 최동환을 거절했던 바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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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 MBN 방송화면 캡처

최동환♥이소라 커플이 첫 데이트로 케이블카를 선택했다.

6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 외전-괜찮아 사랑해’에서 최동환, 이소라 커플이 스페셜 방송 이후 제작진과 만났다. 마지막 방송 후 반응에 대해 이소라는 “많이 응원해주고 다들 잘됐다고 축하해주더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추석 연휴도 같이 보냈다고 말했다. 이소라는 “오빠 친구 부부네 집에도 갔다 오고, 어제는 후배 분도 오빠 집에 와서 같이 밥을 먹고 놀았다”면서 “기분이 이상했다. 여자친구라고 소개받는 자리가 처음이었고, 그런 것도 좋았다”고 말했다.

최동환은 동탄에, 이소라는 대구에 거주 중이라 두 사람은 장거리 연애 중이었다. 이소라는 “거의 주말밖에 못 본다”고 말하면서도 연락은 아침에 눈을 떠서 잘 때까지 한다고 애틋한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은 이소라에게 “딸들 걱정이 없었다면 케이블카에서 최동환을 선택했을 것 같냐”고 물었다.

이소라는 ‘돌싱글즈3’ 당시 케이블카에서 최동환을 선택하지 않은 것에 대해 “동거라는 게 걱정이 됐다. 아이들에게 재혼이라는 느낌이 크게 와 닿을까 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빠(최동환)한텐 말하긴 했다. 미안하지만 그 선택 후회 없다고. 그때만 해도 애들이랑 연락을 할 때가 아니었으니까”라고 덧붙였다.

이소라는 ‘돌싱글즈 외전-괜찮아 사랑해’를 촬영하는 것에 대해 딸들에게 말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지금은 딸이랑 연락을 다 하고 있다. 응원은 할 것 같은데, 그래도 아직 어린 마음에 ‘싫은데?’ 할까봐 걱정도 된다”고 털어놨다.

이소라는 또한 최동환과 만난다는 것을 딸들에게 털어놨다고 했다. 이소라는 “첫째는 괜찮다고 했는데, 둘째는 만난다고 했을 때 ‘뽀뽀는 많이 하지 마’라고 하더라. 그래서 알겠다고 했다”고 웃었다.

사진 l MBN 방송화면 캡처

본격적으로 두 사람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최동환은 이소라가 일하는 곳으로 직접 찾아갔다. 이소라와 함께 퇴근한 최동환은 이소라의 집으로 향했다. 이소라는 순식간에 봄동무침, 두부김치, 육전 등을 만들었다.

두 사람은 함께 밤을 맞았다. 이소라는 다음 날 아침 새벽 6시에 일어나 샤워를 마치고 아침 식사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분주한 소리에 최동환도 잠에서 깨어 밖으로 나왔다.

이소라는 제육볶음을 뚝딱 만들었는데, 파와 양파도 없다며 아쉬운 소리를 냈다. 최동환은 없어도 된다고 했지만, 이소라는 “안 예쁘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최동환은 “너만 예쁘면 돼”라고 심쿵하는 말을 꺼내 모두를 설레게 했다. 이소라는 “공부하고 왔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은 나갈 준비를 모두 마쳤다. 최동환과 이소라는 집을 나서기 직전 설레는 첫 뽀뽀를 했다. 이어 두 사람이 이동한 곳은 케이블카.

‘돌싱글즈3’ 촬영 당시, 이소라는 케이블카에서 최동환을 거절했던 바 있기 때문이다. 이소라는 그런 최동환의 기억을 바꿔주기 위해 케이블카를 택했다.

두 사람은 자연스레 ‘돌싱글즈3’ 당시를 언급했다. 이소라는 “오빠가 우는 걸 그때 못 보고, 방송으로 봤다”면서 “방송 보면서 인터뷰하는 장면들, 그런 말들이 엄청 감동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소라는 촬영이 끝난 뒤 최동환과 연락을 하면서 받았던 위로들에 감동받았다고 했다. 그때 생각이 난 이소라는 결국 눈물을 또 한번 쏟았다.

케이블카에서 내린 이소라는 “같이 손잡고 내리니까 행복했다”고 말했고, 최동환은 “잠깐 꿈인가 생각도 들었다.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소라가 준비한 대구 데이트 두 번째 코스는 드로잉 카페. 두 사람은 서로의 얼굴을 그려주며 화기애애한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동환, 이소라 커플은 최근 재혼에 골인한 ‘돌싱글즈2’ 남다 커플 윤남기, 이다은 커플을 만나 대화를 나눴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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