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역서 무궁화호 탈선…승객 25명 부상(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등포역으로 진입하던 무궁화호 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승객 25명이 부상을 입었다.
6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55분께 용산에서 익산으로 행하던 무궁화호 제1567열차가 영등포역 진입도 중 궤도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열차는 이날 오후 8시15분 용산역을 출발해 내일 오전 12시26분 익산역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탑승객 276명 중 25명 부상…4명 병원이송
사고직 후 승객들 도보로 영등포역 대피
코레일, 후속 열차 다른 선로로 운행 재개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영등포역으로 진입하던 무궁화호 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승객 25명이 부상을 입었다.
6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55분께 용산에서 익산으로 행하던 무궁화호 제1567열차가 영등포역 진입도 중 궤도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탑승객은 276명이다.
이 사고로 승객 25명(21명 귀가, 4명 병원이송)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코레일은 파악하고 있지만 부상자의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사고 열차는 이날 오후 8시15분 용산역을 출발해 내일 오전 12시26분 익산역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사고직후 승객들은 영등포역까지 도보로 대피했다.
이 사고로 상·하행 일부 열차 운행이 지연됐고 현재 후속 열차들은 다른 선로로 운행을 재개했다.
코레일은 긴급대응팀을 투입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복구작업에 상당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 윤 대통령-명태균 녹취에 "당선인 신분, 선거법 문제 없어"
- 명태균, 민주 녹취 공개에 "증거 다 불 질러버릴 것"
- '소녀상 입맞춤' 美 유튜버, 편의점 업무방해 혐의로 출국정지(종합)
- 골목길 여성 뒤쫓아간 男…시민이 구했다 "초등생 딸 생각나"(영상)
- 검찰, '김정숙 여사 한글 재킷' 확보…동일성 여부 확인 방침
- 공군 대령이 부하 여군 '강간미수'…공군 "2차 가해 조사해 처벌"(종합)
- 성범죄 변호사 "최민환 녹취록 충격적…유흥에 굉장히 익숙해보여"
- 판사에게 "마약이 왜 불법이죠?" 따진 20대 여성, 집유
- "성형 전 제 모습"…2억 들인 日 여성, 과거 사진 공개
- 로제 'APT' 언급한 이창용…"아파트값 오를까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