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역서 무궁화호 탈선…승객 25명 부상(종합)

홍찬선 2022. 11. 6. 23: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등포역으로 진입하던 무궁화호 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승객 25명이 부상을 입었다.

6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55분께 용산에서 익산으로 행하던 무궁화호 제1567열차가 영등포역 진입도 중 궤도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열차는 이날 오후 8시15분 용산역을 출발해 내일 오전 12시26분 익산역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탑승객 276명 중 25명 부상…4명 병원이송
사고직 후 승객들 도보로 영등포역 대피
코레일, 후속 열차 다른 선로로 운행 재개

[서울=뉴시스]임태훈 기자 = 서울역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출발하는 모습. 2022.11.06. taehoonlim@newsis.com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영등포역으로 진입하던 무궁화호 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승객 25명이 부상을 입었다.

6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55분께 용산에서 익산으로 행하던 무궁화호 제1567열차가 영등포역 진입도 중 궤도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탑승객은 276명이다.

이 사고로 승객 25명(21명 귀가, 4명 병원이송)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코레일은 파악하고 있지만 부상자의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사고 열차는 이날 오후 8시15분 용산역을 출발해 내일 오전 12시26분 익산역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사고직후 승객들은 영등포역까지 도보로 대피했다.

이 사고로 상·하행 일부 열차 운행이 지연됐고 현재 후속 열차들은 다른 선로로 운행을 재개했다.

코레일은 긴급대응팀을 투입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복구작업에 상당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