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3’ 최동환, 이소라 안면골절에 충격 “병원 안 갔으면 호통 칠 뻔”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돌싱글즈3’ 최동환과 이소라가 장거리 연애의 고충을 토로했다. 최동환은 이소라가 안면골절상을 입었음에도 바로 달려갈 수 없는 상황에 안타까움을 전했다.

6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 외전 : 괜찮아 사랑이야’에선 최동환 이소라 커플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돌싱글즈3’의 최종커플로 맺어진 이들은 장거리 연애에도 여전한 애정을 뽐내는 중.

앞서 이소라가 청소 중 선반에서 떨어진 트로피에 맞아 안면골절상을 입은 가운데 최동환은 “눈이 안 찔린 게 다행. 정말 놀랐다”면서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에 이소라는 “그때 생각하면 아찔하다. 오빠가 병원가라고 해서 다행이었지, 안 갔으면 정말 큰일 날 뻔했다”고 말했고, 최동환은 “안 갔으면 호통을 쳤을 거다. 그래야 심각하게 생각하겠구나 싶었다. 우리 둘 다 쉽게 내색하는 성격이 아닌데도 크게 다쳤다고 하니 장난이 아니겠구나 싶었다”며 당시의 심경을 고백했다.

이소라는 “딸들이 다쳐서 새벽에 병원을 간 적은 많은데 내 몸이니까 ‘다음 날 피부과에 가면 되지’ 싶더라. 그런데 피가 안 멈췄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유세윤은 “저럴 땐 장거리 연애가 답답하겠다. 내가 나타나서 돕고 싶은데 그럴 수 없을 때”라며 안타까워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돌싱글즈 외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