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갈량이스 결승골' 아스널, 첼시 1-0으로 꺾고 '선두' 탈환

유지선 기자 2022. 11. 6.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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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마갈량이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첼시를 꺾고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

아스널은 6일 오후 9시(한국 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경기에서 첼시에 1-0으로 승리했다.

아스널은 후반 29분 외데고르가 아크 부근에서 찬 슛이 골대를 살짝 벗어났고, 첼시도 경기 막판에 부지런히 반격에 나섰지만 득점하지 못한 채 1-0의 스코어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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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아스널이 마갈량이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첼시를 꺾고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

아스널은 6일 오후 9(한국 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경기에서 첼시에 1-0으로 승리했다. 첼시를 꺾고 승점 34를 확보한 아스널은 맨체스터 시티(승점 2)를 제치고 다시 EPL 선두로 올라섰다.

홈팀 첼시는 3-4-2-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친정팀을 상대하는 오바메양이 원톱에 섰고, 스털링과 하베르츠가 그 뒤를 받쳤다. 중원에서는 조르지뉴, 마운트가 호흡을 맞췄으며, 쿠쿠레야와 로프터스 치크가 측면에서 섰다. 3백은 찰로바, 실바, 아스필리쿠에타가 구축했으며, 골문은 멘디가 지켰다.

아스널은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제수스가 최전방에서 공격을 이끌었고, 마르티넬리, 외데고르, 사카가 2선에서 공격을 도왔다. 자카와 파티가 중원을 지켰으며, 4백은 진첸코, 마갈량이스, 살리바, 화이트가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램스데일이 꼈다.

아스널이 전체적인 주도권을 잡았다. 아스널은 전반 9분 사카가 기습적인 왼발 슛으로 기선제압을 시도했고, 전반 17분 마르티넬리가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첼시의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19분에는 제수스가 문전으로 쇄도해 슛까지 마무리했으나 상대의 육탄방어에 막혔다.

첼시도 틈틈이 역습을 시도했지만, 아스널의 골문을 열기엔 역부족이었다. 첼시는 전반 33분 스털링이 찔러준 날카로운 패스를 하베르츠가 이어받아 슛으로 마무리했다. 그러나 두 팀 모두 좀처럼 포문을 열지 못했다.

 

후반전에도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아스널은 후반 16분 제수스가 문전으로 침투하면서 날카로운 오른발 슛을 날렸고,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마갈량이스가 공을 발로 악착같이 밀어 넣으면서 선제골을 터뜨렸다. 팽팽한 흐름을 깬 득점이다.

일격을 당한 첼시가 먼저 변화를 꾀했다. 후반 20분 오바메양과 하베르츠를 빼고 브로야와 갤러거를 투입해 변화를 준 것이다. 그러나 아스널의 공세가 이어졌다. 아스널은 후반 29분 외데고르가 아크 부근에서 찬 슛이 골대를 살짝 벗어났고, 첼시도 경기 막판에 부지런히 반격에 나섰지만 득점하지 못한 채 1-0의 스코어로 경기를 마쳤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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