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 아닌 챔스 같은데? 브루누-제주스-페드리 포함 라인업

한재현 2022. 11. 6.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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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유로파리그가 조별리그를 마친 가운데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떨어진 팀들 상당수가 강호들이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지난 5일(현지시간) 유로파리그 32강에 출전할 팀들 중 가치가 높은 선수들로 라인업을 꾸렸다.

유로파리그가 아니라 UCL 라인업이라 해도 믿을 정도다.

유로파리그도 점점 UCL 못지 않게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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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UEFA 유로파리그가 조별리그를 마친 가운데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떨어진 팀들 상당수가 강호들이다. 토너먼트에 접어들 유로파리그의 수준이 급속도로 올라갔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지난 5일(현지시간) 유로파리그 32강에 출전할 팀들 중 가치가 높은 선수들로 라인업을 꾸렸다.

11명 모두 이름값 있는 선수들로 구성됐다. 두산 블라호비치(유벤투스)를 시작으로 가브리에우 제주스, 부카요 사카, 올렉산드르 진첸코, 윌리엄 살리바, 아론 램스데일(이상 아스널), 브루누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페드리, 가비, 로날드 아라우호, 줄스 쿤데(이상 FC바르셀로나)가 선택 받았다.

유로파리그가 아니라 UCL 라인업이라 해도 믿을 정도다. 해당 선수들 다수가 유벤투스, 아스널, 맨유, 바르사 같은 명문팀 소속 선수들이다.

유로파리그도 점점 UCL 못지 않게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 각 리그가 순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명문팀들 조차 4위 진입이 쉽지 않다. 더구나 바르사와 유벤투스도 올 시즌 UCL 조별리그에서 3위로 탈락하면서 유로파리그로 왔다.

올 시즌 유로파리그는 치열한 우승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그만큼 기대치도 높아지고 있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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