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 “근무방식 개선동참 필요” 촉구

신계용 과천시장 2일 '시민 안전과 조직문화 개선' 강조. 사진제공=과천시

【파이낸셜뉴스 과천=강근주 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은 2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직무교육 자리에서 최근 발생한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과 행사에선 시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불합리한 관행 개선과 소통을 기반으로 하는 수평적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며 “습관적 야근 지양, 불필요한 일 줄이기 등 일하는 문화도 개선이 필요하다. 직원들 적극 동참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과천시는 이날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중대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우리의 과제’를 주제로 강검윤 고용노동부 중대산업재해 감독과장 특강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