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룹’ 중전 김혜수, 아들 죽이려 한 대비 김해숙에 분노 (종합)

유경상 2022. 11. 6. 22: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혜수가 아들 성남대군을 죽이려 한 대비 김해숙에게 분노했다.

11월 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슈룹' 8회(극본 박바라/연출 김형식)에서 임화령(김혜수 분)은 아들 성남대군(문상민 분)의 위기를 알았다.

이호는 황원형의 도발에 성남대군을 해치려 한 배후를 찾는 일은 뒤로 미뤘고, 이에 분노한 임화령이 직접 나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혜수가 아들 성남대군을 죽이려 한 대비 김해숙에게 분노했다.

11월 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슈룹’ 8회(극본 박바라/연출 김형식)에서 임화령(김혜수 분)은 아들 성남대군(문상민 분)의 위기를 알았다.

왕 이호(최원영 분)는 세자를 뽑는 택현 경합을 위해 왕자들을 궁 밖으로 내보내 어사 신분을 주고 세자의 신료가 될 박경호, 서함덕을 직접 찾아오게끔 미션을 줬다. 왕자들은 누구의 도움도 받지 말아야 했지만 보검군(김민기 분)은 미리 대비(김해숙 분)의 도움을 받았고 의성군(강찬희 분)은 말을 흥분하게 하는 등 위험한 반칙을 서슴지 않았다.

중전 임화령(김혜수 분)은 세자 경합에서 대군들이 세자가 되지 않을 경우 중전 자리도 내놓기로 한 상황. 임화령이 그 사실을 인정하자 후궁들 사이에서도 동요가 벌어졌다. 후궁들은 중전이 바뀌는 게 아닌지 의심하며 누구에게 줄을 서야 할지 갈등했다. 몇몇 후궁들은 황귀인(옥자연 분)에게 줄을 서며 황귀인의 요구대로 왕자들을 세자 경합에서 빠지게 했다.

임화령은 후궁들의 반칙을 막기 위해 자수를 놓아 세자가 되는 왕자에게 선물하자며 모두를 소집했다. 후궁들은 손발이 묶여 자수만 놓게 됐고, 그 사이에도 고귀인(우정원 분)은 아들 심소군(문성현 분)을 몰래 만나 경합에서 이길 수 있게끔 도왔다.

보검군은 대비의 도움 덕분에 가장 먼저 박경호를 만났고 어명을 받들어 함께 궁으로 가자고 설득했지만 박경호가 거부했다. 성남대군(문상민 분)은 도적떼를 만나 죽음 위기를 넘기고 한 발 늦게 도착했지만 장님 행세를 하는 박경호의 눈이 보인다는 것을 밝히면 3일을 달라고 요구하며 절벽 아래를 몸을 날렸다.

성남대군은 나뭇가지를 잡고 겨우 매달렸고 박경호는 경악하며 제 눈이 보인다는 사실을 실토했다. 보검군은 성남대군을 도와주지 않고 그대로 돌아가며 치열한 경쟁심을 드러냈다. 이호는 아들 성남대군이 죽을 뻔한 위기를 알고 황원형(김의성 분)을 의심했지만 황원형은 과거 이호가 형 태인 세자의 죽음을 외면한 일을 언급하며 “이번에는 꼭 밝히라”고 비아냥 거렸다.

이호는 황원형의 도발에 성남대군을 해치려 한 배후를 찾는 일은 뒤로 미뤘고, 이에 분노한 임화령이 직접 나섰다. 임화령은 죽은 도적의 입안에서 아들 성남대군의 용모파기에 ‘필살’이라고 적힌 것을 발견했고 후궁들에게 성남대군이 죽을 뻔한 사실을 알려 가장 먼저 움직이는 후궁을 찾으려 했다.

임화령은 한 도적을 찾아냈고 그는 임화령의 협박에 못 이겨 한 남자가 찾아와 도적질을 의뢰한 후에 한 여자가 찾아와 용모파기를 건네며 살인을 청부한 일을 털어놨다. 임화령은 작약향이 났다는 말에 분노해 대비를 찾아가 사약의 재료를 올렸다.

임화령은 “작약 향을 풍기는 궁의 여인을 통해 반드시 숨통을 끊어놓으라 지시하셨다지요? 겁박이 아니라 용서를 구할 기회를 드리는 것입니다. 그 도적놈들이 제 손안에 있습니다. 그러니 여기서 멈추세요. 한 걸음이라도 더 움직이신다면 대비께서 손자에게 저지른 패륜을 전부 밝히고 대가를 치르게 할 겁니다”라고 협박했다. (사진=tvN ‘슈룹’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