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역서 무궁화호 탈선으로 30명 부상

김광태 2022. 11. 6.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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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역 부근에서 6일 오후 8시 55분께 무궁화호 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났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오후 8시 15분 용산발 익산행 열차가 영등포역으로 진입하던 중 선로를 이탈했다.

소방당국은 열차 탈선 사고로 30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오후 9시 40분께부터 탈선 조치가 완료돼 1호선 상·하선 운행이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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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역 부근에서 무궁화호 열차 탈선 사고가 발생한 6일 밤 서울 영등포역 대합실에서 119 구급대원들이 부상자를 파악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오후 8시 15분 용산발 익산행 열차가 영등포역으로 진입하던 중 선로를 이탈했다. 연합뉴스

서울 영등포역 부근에서 6일 오후 8시 55분께 무궁화호 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났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오후 8시 15분 용산발 익산행 열차가 영등포역으로 진입하던 중 선로를 이탈했다. 해당 열차엔 승객 275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열차 탈선 사고로 30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오후 9시 40분께부터 탈선 조치가 완료돼 1호선 상·하선 운행이 재개됐다.

코레일은 정확한 탈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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