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역서 무궁화호 열차 탈선…승객 276명 도보로 대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용산역에서 전북 익산으로 향하던 무궁화호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6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55분께 용산에서 익산으로 행하던 무궁화호 제1567 열차가 영등포역 진입도 중 궤도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열차는 이날 오후 8시15분 용산역을 출발해 내일 오전 12시26분 익산역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승객들은 사고직 후 영등포역까지 도보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무궁화호 열차 영등포역 진입도중 궤도이탈
승객 276명 탑승…영등포역에 도보로 대피
상·하행 열차 지연…다른선로로 운행 재개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용산역에서 전북 익산으로 향하던 무궁화호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6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55분께 용산에서 익산으로 행하던 무궁화호 제1567 열차가 영등포역 진입도 중 궤도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열차에 탑승한 승객은 276명이었다.
사고 열차는 이날 오후 8시15분 용산역을 출발해 내일 오전 12시26분 익산역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이 열차에는 승객 276명이 탑승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승객들은 사고직 후 영등포역까지 도보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상·하행 열차 운행이 지연됐고 후속 열차들은 다른 선로로 운행을 재개했다.
코레일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 윤 대통령-명태균 녹취에 "당선인 신분, 선거법 문제 없어"
- 명태균, 민주 녹취 공개에 "증거 다 불 질러버릴 것"
- '소녀상 입맞춤' 美 유튜버, 편의점 업무방해 혐의로 출국정지(종합)
- 골목길 여성 뒤쫓아간 男…시민이 구했다 "초등생 딸 생각나"(영상)
- 검찰, '김정숙 여사 한글 재킷' 확보…동일성 여부 확인 방침
- 공군 대령이 부하 여군 '강간미수'…공군 "2차 가해 조사해 처벌"(종합)
- 성범죄 변호사 "최민환 녹취록 충격적…유흥에 굉장히 익숙해보여"
- 판사에게 "마약이 왜 불법이죠?" 따진 20대 여성, 집유
- "성형 전 제 모습"…2억 들인 日 여성, 과거 사진 공개
- 로제 'APT' 언급한 이창용…"아파트값 오를까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