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P27, 이집트서 개막…개도국 기후변화 피해 보상 논의

정윤영 기자 2022. 11. 6.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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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회의(COP27)가 이집트에서 개막하는 가운데, 선진국 대표단이 기후변화로 피해를 입은 개발도상국에 보상을 지급할지 여부를 논의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COP27 의장인 사메 슈크리 이집트 외무장관은 개회식 전체회의에서 "이번 회의에서는 '손실과 피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자금 조달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며 선진국 대표단은 기후협약에 따른 손실과 피해를 개발도상국들에 보상할지 논의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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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회의(COP27)가 이집트에서 개막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회의(COP27)가 이집트에서 개막하는 가운데, 선진국 대표단이 기후변화로 피해를 입은 개발도상국에 보상을 지급할지 여부를 논의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COP27 의장인 사메 슈크리 이집트 외무장관은 개회식 전체회의에서 "이번 회의에서는 '손실과 피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자금 조달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며 선진국 대표단은 기후협약에 따른 손실과 피해를 개발도상국들에 보상할지 논의한다고 설명했다.

슈크리 장관은 현재 논의되고 있는 손실과 피해 보상안은 구속력이 있지는 않을 것이라며 2024년까지 최종 합의를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유엔 COP27은 이집트 현지시간으로 6일부터 18일까지 이집트에서 열린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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