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배성재 "SBS 퇴사 다음날 가장 하고 싶었던 K리그 중계해 행복"

김두연 기자 2022. 11. 6. 22: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포츠 캐스터 배성재가 SBS를 퇴사한 바로 다음날부터 행복했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성재가 스페셜MC로 출연해 SBS 퇴사 이후 근황을 전했다.

배성재는 2006년 SBS 14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활동했으나 지난해 2월 SBS를 퇴사했다.

"SBS의 집 나간 새끼 배성재다"라고 스스로를 소개한 배성재는 박지성과 함께 SBS의 이번 월드컵 중계를 맡게 됐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스포츠 캐스터 배성재가 SBS를 퇴사한 바로 다음날부터 행복했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성재가 스페셜MC로 출연해 SBS 퇴사 이후 근황을 전했다. 

배성재는 2006년 SBS 14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활동했으나 지난해 2월 SBS를 퇴사했다. 

"SBS의 집 나간 새끼 배성재다"라고 스스로를 소개한 배성재는 박지성과 함께 SBS의 이번 월드컵 중계를 맡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프리랜서 선언하고 가장 큰 해방감을 느낀 순간이 언제냐"는 질문에 "제가 작년 2월28일에 마지막으로 SBS에 출근하고 3월1일부터 프리랜서 신분이 됐다"며 "3월1일에 제가 가장 하고 싶었던 K리그 중계를 하러 현장에 갔는데 울컥했다"고 말했다. 

이어 "1라운드 중계를 하는데 잘 나왔다는 생각이 하루 만에 들었다"며 "(퇴사) 바로 다음날부터 정말 행복했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