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 결장→애제자 선발’ 맨유, ‘에메리 복귀’ 빌라전 선발 공개

김영훈 기자 2022. 11. 6.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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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맨유 SN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우나이 에메리(51) 감독을 새롭게 선임한 아스톤 빌라(이하 빌라) 원정길에 올랐다.

맨유는 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빌라와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일정을 소화한다. 현재 맨유(승점 23점)는 리그 5위에 머물러 있으며 이번 경기 승리를 통해 상위권 진입을 노린다.

맨유는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마커스 래시포드, 도니 반 더 비크,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크리스티안 에릭센, 카세미루, 루크 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빅터 린델로프, 디오구 달로트, 다비드 데 헤아가 출전했다.

맨유는 최근 9경기에서 7승 2무로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더욱이 이 기간 동안 6경기 무실점을 기록하며 단단한 수비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번 경기 주축 미드필더 브루노 페르난데스(28)가 나설 수 없다. 지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 시즌 다섯 번재 경고를 받으며 출전 징계로 이탈했다. 이에 에릭 텐 하흐(52) 감독은 에릭센, 카세미루와 함께 반 더 비크를 선발로 내세웠다.

반 더 비크는 이번 시즌 총 5경기에서 교체 출전했으며 현재까지 총 88분 가량만 소화했다.

한편, 빌라 역시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올리 왓킨스, 레온 베일리, 에밀리아노 부엔디아, 제이콥 램지, 더글라스 루이스, 레안데르 덴동커, 뤼카 디뉴, 타이런 밍스, 에즈리 콘사, 매티 캐시,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나선다.

빌라는 스티븐 제라드(42) 감독 경질 후 에메리 감독을 선임했다. 에메리 감독은 지난 2019년 아스널에서 경질된 뒤 약 3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무대로 복귀하게 됐다.

사진. 빌라 SNS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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